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첫 북미 시사 일정이 호평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지난 토요일 저녁(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시사 행사가 열렸다. 공식적으로 화요일 오전 9시까지 보도금지 조치가 되어있지만, 시사회를 다녀온 관객들의 호평 가득한 반응들이 SNS에 올라오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본다는 없어” 브라보 라이언 존슨 당신은 해냈어! 마지막 40분은 정말이지 의자에서 들썩거리게 만들었어.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이었고 연출도 특출 났어. 영화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응원도 했어. 은하계를 가로지르는 멋진 모험이었어. -아바 두버네이 (‘시간의 주름’ 감독)

 

오늘 밤 우리에게 보여준 눈부신 각본과 연출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친구 라이언 존슨에게 축하의 박수를! 이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에 걸맞은 환상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장을 새로 써냈어. – 제임스 맨골드 (‘로건’ 감독)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아름다울 정도로 인간적이고, 대중적이고, 즐겁고 놀라운 영화야. 히로인 한 명이 성장의 순간을 가질 때 울 뻔했어. 이런 영화들은 세대를 아울러서 남게 되거든. 그리고 “무언가를 대표한다는 것”은 중요한 거야. – 젠 야마토 (L.A. 타임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보다 나을 수는 없어!!!!!! – 로버트 라이펠드 (만화가)

 

이 날 행사에는 마크 해밀,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배우 존 보예가는 미 동부 눈폭풍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자리에 함께 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과 J.J. 에이브럼스를 비롯한 제작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데이빗 하버, ‘헬보이’는 어둡고 무서운 괴물 영화가 될 것

이미지: 넷플릭스

 

‘헬보이: 라이즈 오브 더 블러드 퀸’은 어두운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데이빗 하버는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헬보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버는 헬보이의 어두운 과거와 천성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헬보이는 내가 연기해온 캐릭터 중에서 가장 육체적인 인물이다. 스턴트와 액션은 굉장히 훌륭하며, 내가 이런 것을 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장을 할 때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매일 아침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 동안 의자에 앉아 특수 분장을 해야 한다. 헬보이의 어둡고 음울한 캐릭터성에 매력을 느낀다. 이런 히어로 영화들은 자신만의 특수성이 있다. ‘데드풀’과 ‘로건’은 새로운 시도를 했고 자신들만의 특수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세상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어둡고 무서운 ‘진짜’ 괴물 영화에 참여한다는 것이 즐겁다.”

 

닐 마샬 감독의 ‘헬보이: 라이즈 오브 더 블러드 퀸’은 2019년 1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루머) ‘저스티스 리그’ 확장판 dvd가 출시된다?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저스티스 리그’ 확장판이 dvd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매체 IGN의 마리오 로블스는 ‘저스티스 리그’ 확장판이 가정용 dvd로 출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이 원하는 잭 스나이더 편집본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가정용 ‘저스티스 리그’를 ‘수퍼맨’ 트리올로지로 묶어서 판매하려 한다. ‘맨 오브 스틸’과 ‘배트맨 대 수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포함해서 말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확장판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극장 상영 버전의 확장판이 될 것이다. 잭 스나이더 편집본은 아닐 것이다.”

 

DC 팬들은 일찍이 워너브러더스에 잭 스나이더 편집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잭 스나이더는 영화 촬영 중 가정사로 인해 중도하차했으며 마무리 작업을 조스 웨던에게 일임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5억 7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기대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출처: Comicbook.com

 

 

루이스 C.K., ‘아이 러브 유, 대디’ 배급권 다시 사들여 “성추행 스캔들 여파”

이미지: Circus King Productions

 

루이스 C.K.가 ‘아이 러브 유, 대디’의 배급권을 다시 사들였다.

 

배급사 오차드는 ‘아이 러브 유, 대디’의 전 세계 배급권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급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500만 달러에 영화 배급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연출자, 각본가인 루이스 C.K.의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영화 배급을 취소했고, 결국 루이스 C.K.가 다시 영화의 배급권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500만 달러에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까지 지불할 것이라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 11월 루이스 C.K.는 과거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 성추행을 한 혐의가 발각되었다. C.K.는 11월 10일 공식 사과문을 공개하며 “그동안 내가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면서 활동해왔다. 이제는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가 왔다. 스스로를 용서할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