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초반 5분 동안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케빈 파이기는 브라질 CCXP17에서 화상 연결 패널로 참석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지만, 파이기는 타노스가 영화 시작과 동시에 불행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워’는 MCU 영화 중 가장 규모가 큰 영화다. 올해 초부터 촬영을 진행했고 여전히 촬영 중이다. 조쉬 브롤린은 타노스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어벤져스’ 시절부터 타노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어벤져스’의 엔딩에서 타노스가 의자를 돌리며 등장한다. 그리고 관객들은 불안함이 엄습해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우린 그의 출현을 수년간 예고했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온 인물의 등장은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첫 5분 동안 관객들은 타노스가 왜 MCU 사상 가장 거대하고 악랄한 빌런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타노스는 MCU 영화 네 편에 등장하거나 언급되면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불안에 떨게 한 바 있다. 새로이 등장할 빌런 그룹 블랙 오더와 함께 지구를 침략할 타노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micbook.com

 

 

‘옥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 탑 10 선정

이미지: 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미국 아카데미는 총 열 편의 시각효과상 후보를 발표했다. 리스트의 대부분은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이 차지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들 사이에서 제작비가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후보로 지명되었다.

 

12월 4일 아카데미는 위 10편을 포함한 최초 20 작품의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쥬만지: 새로운 세계’, ‘저스티스 리그’ 등이 포함되었지만, 1차 선별과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은 디즈니 실사 ‘정글북’이었다. 당시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딥워터 호라이즌’, ‘쿠보와 전설의 악기’가 최종 후보로 함께 올랐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는 내년 1월 23일 공개될 예정이며 3월 4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다음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덩케르크’

‘발레리안과 천 개 행성의 도시’

‘블레이드 러너 2049’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옥자’

‘에이리언: 커버넌트’

‘콩: 스컬 아일랜드’

‘혹성탈출: 종의 전쟁’

 

출처: Variety

 

 

파라마운트 ‘지.아이.조’ 후속편 & ‘던전 앤 드래곤’ 개봉일 확정

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파라마운트가 세 편의 차기작 개봉일을 공개했다.

 

‘지.아이.조’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영화는 2020년 3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지.아이.조’는 테러리스트 단체 코브라와 맞서 싸우는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다.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과 2013년 ‘지.아이.조 2’는 전 세계 6억 78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크게 성공했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한 프랜차이즈다.

 

‘마이크로넛’은 2020년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넛은 해즈브로사에서 만든 장난감 프랜차이즈로 영화는 현미경으로 봐야하는 작은 크기의 외계 로봇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TRPG 게임 ‘던전 앤 드래곤’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던전 앤 드래곤’은 2021년 10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