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BC

 

NBC 시트콤 ‘오피스’가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NBC 시트콤 ‘오피스’가 리바이벌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시트콤을 원작으로 하는 ‘오피스’는 제지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들의 일상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시리즈 대표 스타인 스티브 카렐은 아쉽게도 리바이벌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버라이어티 팟캐스트에서 ‘오피스’의 또 다른 스타 제나 피셔가 ‘오피스’ 리바이벌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캐릭터들이 전부 던더 미플린 제지 회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미 떠난 사람들이 다시 뭉칠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NBC가 ‘오피스’ 리바이벌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올 가을 ‘윌 & 그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되살린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윌 & 그레이스’는 이번 시즌 NBC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피스’가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팬들을 찾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