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Television

 

‘더 로열스’의 쇼러너 마크 슈완이 과거 성추행 혐의로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해고당했다.

 

마크 슈완은 자신의 전 작품인 ‘원 트리 힐’을 촬영하면서 여성 출연진과 제작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E! 채널과 라이온스게이트 TV는 지난달 그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뒤, 수사 끝에 결국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크 슈완의 혐의에 대한 수사는 모두 끝났으며, 그는 ‘더 로열스’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네 번째 시즌의 촬영은 이미 끝났으며, 계획대로 내년 봄 E!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TV 작가 오드리 워쇼프는 ‘원 트리 힐’ 제작 당시 그녀와 동료 레이첼 스펙터가 마크 슈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가장 먼저 밝혔다. 이후 시리즈에 출연했던 소피아 부시, 힐러리 버튼, 베서니 조이 렌즈 역시 그에게 “신체적, 감정적으로 희롱당했으며 불편한 상황을 여러 번 접했고, 위협을 느꼈다”라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출처: Deadline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괴짜가족 괴담일기’, 루이스 C.K. 더빙 분량 전면 수정

이미지: Disney Television

 

디즈니가 과거 루이스 C.K.가 더빙한 ‘괴짜가족 괴담일기’ 에피소드를 다시 더빙했다.

 

‘괴짜가족 괴담일기’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루이스 C.K.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괴짜가족 괴담일기’에서 팔 하나 달린 괴물을 연기했다. 루이스 C.K.의 성추행 혐의가 밝혀지자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총괄 제작자인 알렉스 허쉬가 해당 캐릭터를 다시 더빙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괴짜가족 괴담일기’는 디즈니 XD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