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th Century Fox

 

리들리 스콧의 차기작이 디즈니 영화가 될 수도 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디즈니 ‘멀린 사가’를 차기작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T.A. 바론의 소설을 모티브로 하는 ‘멀린 사가’는 아서왕을 만나러 가는 젊은 마법사 멀린의 여정을 담는다. ‘반지의 제왕’ 작가 필리파 보엔스가 ‘멀린 사가’의 각본을 쓸 예정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리들리 스콧의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멀린 사가’는 디즈니가 멀린을 다룰 두 영화 중 한 편이다. 다른 한 편은 ‘스워드 인 더 스톤’으로 리들리 스콧은 해당 영화 담당자들도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아서왕 전설을 모티브 삼은 작품들은 다수 있지만, 마법사 멀린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은 1998년 NBC 미니시리즈 ‘멀린’ 뿐이었다. 당시 샘 닐이 멀린으로 등장했다.

 

한편 리들리 스콧의 ‘올 더 머니’는 2월 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그것’, ‘컨저링’ 총괄 제작자, 워너브러더스 DC 영화 공동 대표로 임명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그것’의 총괄 제작자 월터 하마다가 DC 영화 제작 부서 대표로 임명되었다.

 

월터 하마다의 전임자 존 버그는 작년 12월 DC 영화 제작 부서를 떠나 ‘레고 무비’를 제작한 로이 리의 제작 파트너가 된 바 있다. 존 버그와 함께 공동 대표로 있던 제프 존스는 영화뿐 아니라 DC TV 시리즈와 코믹스 사업에도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다는 워너브러더스의 계열사인 뉴 라인에서 호러 영화 ‘그것’, ‘컨저링’ 시리즈의 총괄 제작자로 나서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워너브러더스 토비 에머리히는 “월터는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끊이질 않는 완벽주의자다. 그의 안목은 DC 영화 부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월터와 제프가 전 세계 관객들과 DC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월터 하마다가 휘청이는 DC 히어로 영화들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Deadline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 드완다 와이즈,  ‘캡틴 마블’ 캐스팅

이미지: 넷플릭스

 

드완다 와이즈가 ‘캡틴 마블’에 합류했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넷플릭스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의 스타 드완다 와이즈가 ‘캡틴 마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로 등장하며 주드 로는 캡틴 마블의 멘토인 마-벨로 출연한다. 사무엘 L. 잭슨은 닉 퓨리로, 벤 멘델슨은 영화의 빌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캐롤 댄버스가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캡틴 마블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캡틴 마블’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