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부터 노래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오오하라 사쿠라코는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겸 가수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데뷔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중 거짓으로 가득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고등학생 ‘코에다 리코’ 역을 맡았다. 영화는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며 작년 tvN 방송국에서 이현우와 조이가 출연한 리메이크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사쿠라코는 데뷔 전부터 방송업계에서 일하는 아버지 덕분에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2013년, 소속사 공개 오디션에서 5,000 :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야시다 사쿠라코’라는 본명 역시 이 시기에 바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찍으며 연기자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시작했다.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가창력이 매력적이다. 데뷔 후 현재까지 총 8개의 싱글과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2015년에는 첫 라이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히로세 스즈’와 ‘치어 댄스’를 찍으며 절친한 사이가 된다. 스즈의 개인 라이브 방송에 사쿠라코가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같이 여행도 다니는 사이다. 저스틴 비버가 깜짝 등장한 ‘소프트 뱅크’ 광고도 함께 찍었다

2015년 일본 최대 규모의 이벤트 ‘홍백가합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고, 잡지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본 간판 시간대 ‘게츠쿠’ 작품인 ‘사랑하는 사이’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2년 연속으로 출연했다. 가수 겸 연기자로는 ‘YUI’ 이후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랑받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