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의 각본가가 결정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각본을 잭 쉐퍼가 쓸 것이라 보도했다. 영화는 아직 이른 기획 단계에 있으며 영화화가 될 것이라는 공식 발표도 없었지만, 버라이어티는 마블이 [블랙 위도우]의 각본가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 기획에 들어갈 것이라 전했다. 마블 대표 케빈 파이기는 잭 쉐퍼를 포함한 각본가 후보들을 직접 만났으며, 마블의 임원진들이 스칼렛 요한슨과 [블랙 위도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잭 쉐퍼는 최근 [화려한 사기꾼]을 여성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Nasty Woman]의 각본을 썼으며 2009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타이머]의 연출과 각본을 맡기도 했다. [Nasty Woman]에 출연하는 앤 해서웨이는 잭 쉐퍼가 이전에 쓴 [더 샤워] 각본에 매료되어 그녀에게 [Nasty Woman]의 각본을 맡겼으며 [더 샤워]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블랙 위도우]의 단독 영화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Variety

 

 

[블랙 팬서] 판당고 24시간 사전 판매 최고 수익 경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넘었다”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가 개봉 전부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티켓 예매업체 판당고는 [블랙 팬서]가 사전 판매 오픈 후 24시간 내에 가장 높은 사전 판매 수익을 올린 마블 영화라고 전했다. [블랙 팬서] 티켓 사전 판매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었으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기록을 일찍이 넘어섰다고 전해진다.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블랙 팬서]는 엄청난 화제성을 가진 영화다. 2월에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화려하고 기대가 큰 작품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영화 트레일러 공개 당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사전 판매 속도도 엄청나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