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차스테인이 옥타비아 스펜서의 출연료 인상에 도움을 줬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선댄스 영화제 패널 행사에서 함께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자신의 임금 인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둘은 유니버설 픽쳐스의 코미디 신작에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2011년 [헬프]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남녀 배우 사이의 출연료 불평등을 이야기하던 도중 백인 배우와 유색인 배우의 출연료 격차가 큰 것을 알게 된 차스테인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나의 출연료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제시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유색인 여배우로 살아가는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제시카는 나와 자신이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과 동등한 출연료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그녀의 도움으로 나는 기존 출연료의 다섯 배를 받게 되었다. 남자 배우들과 동등한 임금을 받기 위해 제시카와 나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지만, 지금은 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몹시 기분이 좋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옥타비아 스펜서는 너무 오랜 기간 부당한 출연료를 받아왔다. 그 사실을 깨우치게 되자, 그녀와 나는 한 배를 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자 배우들도 이 움직임에 빨리 동행해야 한다”라고 남겼다.
배우의 성별과 인종에 따른 출연료 격차는 할리우드에 만연한 문제였다. [올 더 머니] 재촬영 당시 마크 월버그는 출연료를 150만 달러를 받았지만, 미셸 윌리엄스는 고작 1000 달러를 받아 논란이 되었다. 마크 월버그는 논란이 커지자 윌리엄스의 이름으로 타임즈 업 재단에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했다.
출처: Variety
‘블랙 팬서’, 북미 개봉 주말 성적 1억 2천만 달러 예상

[블랙 팬서]의 북미 개봉 성적이 약 1억 2천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북미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디즈니의 첫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주말 간 최소 1억 달러에서 1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최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당시 1억 2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최근 [블랙 팬서]가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빠른 사전 티켓 판매율 기록을 갈아치우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블랙 팬서]는 북미 개봉보다 이틀 앞선 2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미션 임파서블 6], 새 스틸컷 공개 및 공식 타이틀 확정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6]의 공식 타이틀과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의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확정됐으며, 톰 크루즈는 실제 헬기에 매달린 아찔한 스틸컷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지난 8월 톰 크루즈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되었다. 톰 크루즈는 빌딩 사이를 뛰는 스턴트를 촬영하던 도중 벽에 부딪히며 발목 부상을 입었다.
톰 크루즈는 직접 스턴트를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이라]에서는 비행기 추락 장면을 위해 무중력 촬영을 64회 진행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부르즈 할리파에 맨몸으로 올라서고 비행기 날개에 매달린 적도 있었다. [로그네이션]의 연출가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으며 알렉 볼드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등이 함께 출연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