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HBO

 

메이지 윌리엄스가 [왕좌의 게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로 등장한 메이지 윌리엄스는 한 인터뷰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방영시기를 깜짝 공개했다. HBO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없지만, 베일에 싸였던 방영일자가 주연배우의  입에서 나오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 12월에 촬영을 마치고 2019년 4월에 첫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다. 4개월 간의 마무리 작업이 필요할 정도로 에피소드들의 스케일이 크다. 마지막 시즌을 성급하게 공개할 수는 없다. 시청자들과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녀는 방영시기 이외에도 극중 아리아 스타크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나는 항상 그녀가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리아의 삶을 이끈 사건들은 굉장히 가슴 아프고 폭력적인 일들이었다. 그녀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아리아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자신의 여정과 항상 함께 해왔던 분노와 복수심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메이지 윌리엄스의 발언대로 내년 4월 [왕좌의 게임]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llider

 

 

TV 시리즈 [참드] CW서 리부트 예정, 원작 배우는 “돈 벌 궁리만 하는 방송사”라며 비판

이미지: WB Television Network

 

방송사는 리부트를 발표하고 원작의 스타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CW는 지난 25일 1998년부터 2006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 [참드]를 리부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마법의 미녀 삼총사]로 알려진 드라마는 세 명의 마녀가 그들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브래드 실버링이 리부트 시리즈를 연출하고 원작의 각본가 제시카 오툴이 각본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CW는 지난 시즌 [참드]를 리부트할 계획이었다. 1976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마녀 삼총사를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원작자 제니 스나이더 어만의 일정상 이번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새로운 [참드]는 현대를 배경으로 해 더욱 강렬하고 즐겁고 페미니스트 성향이 짙은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원작에 출연했던 홀리 마리 콤즈는 [참드] 리부트 소식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참드]는 우리 배우들, 작가와 제작진들의 노고가 담긴 시리즈다. 팬들과 우리의 것이다. 우리의 작품을 이용해 돈 벌 궁리를 하지 마라”라며 CW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