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남사친 로망돋는 ‘고경표’

 

사진 출처 : tvn

 

고경표가 어제(29일) 첫 방송을 선보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고경표는 [크로스]에서 복수를 위해 교도소 의사에 지원하는 천재 ‘인규’역을 맡았다.

 

 

 

출처 : 고경표 인스타그램 (@kopular)

 

고경표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그는 2012년에 드라마 [프러포즈 대작전],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서 조연배우로 활동하다, 같은 해 [SNL2]에서 감초 연기를 보여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출처 : 고경표 인스타그램 (@kopular)

 

데뷔 후 매년 소처럼 일하며 필모를 다진 고경표는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다음 해인 2017년에는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작을 선보였다.

 

 

 

 

출처 : 고경표 인스타그램 (@kopular)

 

고경표는 2017년 주연으로 참여한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에서 여자 주인공을 바라보는 짝사랑 남을 연기했다. ‘단짠단짠’을 오가는 짝사랑 남 캐릭터를 심쿵하게 소화해낸 그는 시청자들이 서브 남자 주인공에게 자꾸 눈이 가게 된다는 ‘서브남주병’에 걸리도록 만들었다.

 

 

 

 

출처 : 고경표 인스타그램 (@kopular)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낸 고경표는 온라인상에서 ‘심쿵 남친 짤’로도 유명하다. 착장 시 후드티와 슬랙스, 스니커즈, 볼 캡 등의 아이템을 주로 이용하는 고경표는 주변에 있을 법하지만 찾아볼 수 없는 남사친 스타일로 많은 여심을 달달하게 흔들어 놨다.

 

 

 

출처 : 고경표 인스타그램 (@kopular)

 

고경표는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뽐내며 주연과 조연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차기작에서 대중들에게 익숙한 모습을 고수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드라마 [크로스]를 통해 그동안의 필모와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던 고경표의 도전을 큰 박수로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