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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도키엔터테인먼트

 

[워킹 데드] 스타, ‘스티븐 연’이 2월 개봉 신작 [메이헴]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연은 극중 직장 상사에게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날리는 변호사 ‘데릭’ 역을 맡아 통쾌하고 시원한 코믹 잔혹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출처 : AMC

 

스티븐 연은 히트작 [워킹 데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워킹 데드] 시즌 1에 피자 배달부 청년 ‘글렌’으로 등장한 후 시즌을 거듭날수록 듬직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 출처 :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steveyeun)

 

스티븐 연은 어렸을 때부터 SNL과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 생활 초반에 즉흥 연기 극단에서 활동했으며, 훗날 자신이 캐스팅될 프로그램은 시트콤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코미디 연기에 심취했었다. 그러나 파일럿 코미디 프로그램의 최종 후보에서 낙방한 그에게 찾아온 행운의 작품은 ‘좀비 드라마’ [워킹 데드]였다.

 

 

 

사진 출처 :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steveyeun)

 

콘솔 게임의 성우로 활동하거나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무명 생활을 겪었던 스티븐 연은 [워킹 데드]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화장실에 있을 때나 대장 내시경 검사 중간에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말을 건다며 ‘웃픈’ 고충을 털어놨을 정도로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렸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출처 :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steveyeun)

 

스티븐 연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부드러움과 섹시함의 경계에 서있는 이목구비로 여심을 끌어모았다. 많은 팬들을 울리며 ‘품절남’이 된 후에는, 개인 SNS에 깨 볶는 냄새 가득한 신혼 사진을 올리며 사랑꾼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steveyeun)

 

스티븐 연은 최근 봉준호, 이창동 등 국내 유명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옥자], [버닝]과 같은 다양한 영화 작업에 도전하기도 했다. 대중들이 자신의 인종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경지에 오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스티븐 연의 ‘무한 가능성’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