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1회 새턴상

 

브라이언 풀러가 애플 [어메이징 스토리] 리부트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브라이언 풀러가 애플과의 창작 견해 차이로 [어메이징 스토리]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애플과 Amblin Television은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를 원했지만, 브라이언 풀러는 성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어 했다고 풀러의 측근이 밝혔다. [어메이징 스토리] 쇼러너로 참여했던 [본즈] 시리즈의 원작자 하트 핸슨 역시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어메이징 스토리]는 1980년대 NBC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다. [환상 특급]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시리즈는 SF, 판타지, 호러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틴 스콜세지 등이 에피소드 연출자로 참여했으며, 5개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브라이언 풀러는 최근 [아메리칸 갓],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서도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한 바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