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ribeca Film Festival

 

[하얀 리본], [아무르]를 연출한 오스트리아 감독 미하엘 하네케가 #MeToo 운동을 ‘마녀사냥’으로 빗대어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독일 일간지 ‘Kurier’와의 인터뷰 중

 

어떤 형태의 강간이나 강제적인 행동은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현재 퍼지고 있는 이 사태는 역겹기 그지없다. 그리고 2, 30년 전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혐의들 중 실제 성폭행과 관련된 것이 얼마나 있을지는 알고 싶지도 않다.

 

또한 #MeToo 운동이 이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런 ‘폭로’가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악화시킨 이후 진중한 뉴스를 다루는 곳의 포럼에서조차 헛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런 얘기들이 나온 이후 이 아주 중요한 사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인터넷에서 보는 이런 악성글들은 종종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MeToo 운동이 벌어지며 시작된 남성 혐오에 물든 새로운 엄격주의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는 남녀를 떠나 그들에게 자행되는 성폭력이 비난을 받거나 벌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마녀사냥은 중세 시대에서 끝내야 한다.

 

#MeToo 운동은 SNS를 통해 성폭력, 성추행을 당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벌어진 일들을 고발하며 사회적인 현상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는 운동으로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출처 : Deadline

 

 

[시카리오], [컨택트] 작곡가 요한 요한손 사망

출처 : Jónatan Grétarsson

 

[시카리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컨택트]의 작곡가 요한 요한손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요한손의 매니저 팀 허섬에 의해 확인된 내용으로 죽음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요한손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골든 글로브 수상 및 아카데미에도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음악 작업에 참여한 콜린 퍼스,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더 머시]가 얼마 전 개봉했고 호아킨 피닉스, 루니 마라 주연의 [메리 마그달린]은 3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 Deadline

 

제이크 질렌할, 안셀 엘고트, 젠다야 범죄 스릴러 [파이니스트 카인드] 캐스팅

출처 : 20th Century Fox / Sony Pictures

 

제이크 질렌할, 안셀 엘고트, 젠다야가 범죄 스릴러 [파이니스트 카인드]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두 명의 형제가 보스톤 범죄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브라이언 헬걸렌드가 각본 및 연출을 맡았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개리 포스터가 제작을 맡았다.

 

STX 인터네셔널이 대표로 조만간 열릴 ‘European Film Market’에서 영화의 전세계 배급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