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lt Disney Studios

 

‘더 머펫’이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탄생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히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리메이크, 리부트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블 히어로 영화뿐만 아니라 실사 [스타워즈] TV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 [몬스터 주식회사] TV 시리즈 등 자신들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을 마음껏 활용해 스트리밍 서비스에 내놓겠다는 것이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국에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더 머펫] 역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리부트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 2004년 더 머펫 스튜디오를 인수해 커밋, 미스 피기 등의 캐릭터들의 판권을 획득했다. 1976년부터 1981년까지 방영된 [더 머펫]을 시작으로 다양한 TV 시리즈와 영화로 사랑을 받아온 [머펫] 시리즈는 2015년 ABC에서 리부트 되었으나, 비평가들의 혹평과 저조한 시청률에 한 시즌만에 종영했다.

 

디즈니의 손에서 인형들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