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Showtime, Marvel

 

젬마 챈이 [캡틴 마블]에서 브리 라슨과 맞설 예정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TV 시리즈 [휴먼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젬마 챈이 [캡틴 마블]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극중 캡틴 마블의 적으로 등장하는 민-어르바(a.k.a 미네르바 박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민-어르바는 코믹스에서 크리족의 유전학자이자 스파이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외에도 주드 로,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이 [캡틴 마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해진다.

 

디즈니-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프로젝트인 [캡틴 마블]의 플롯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전투기 조종사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면서 외계 생명체의 유전자가 그녀의 유전자와 섞인 뒤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어르바 역시 캐롤 댄버스와 비슷한 초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극중 배경이 1990년대가 될 것이라 알려져 어벤져스 히어로들과의 접점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호아킨 피닉스 “조커 영화 출연? 금시초문”, 진실은 과연?

이미지: 영화사 진진, DC Comics

 

호아킨 피닉스가 DC 조커 영화 캐스팅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매체 버라이어티는 [행오버] 시리즈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할 DC 조커 단독 영화에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호아킨 피닉스는 자신의 신작 [돈 워리, 히 원트 겟 파 온 풋] 홍보를 위해 참여한 프랑스 매체 Allocine과의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히며 진실 여부가 미궁 속으로 빠졌다.

 

호아킨 피닉스의 혼란스러웠던 표정이 속임수라는 의견도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버라이어티의 지난 보도에 의하면 호아킨 피닉스가 토드 필립스의 조커 캐스팅 0순위지만, 워너브러더스와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토드 필립스와 호아킨 피닉스는 작년부터 조커 단독 영화 출연을 논의했기 때문에 계약이 확정되기 전까지 호아킨 피닉스가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토드 필립스가 준비 중인 조커 단독 영화는 DCEU와는 별개의 영화라고 알려져 자레드 레토가 조커로 출연 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2]나 벤 애플렉의 [배트맨] 시리즈와는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는다. 토드 필립스와 스콧 실버가 함께 각본을 쓸 예정이며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영화가 될 것이며,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의 어두운 분위기가 가미될 것이라 전해진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