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야심 찬 새해 목표를 세웠다.

 

넷플릭스 CFO 데이빗 웰스는 넷플릭스가 80억 달러를 투자해 올해 약 700개의 오리지널 TV 시리즈와 영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중 80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해외 콘텐츠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콘텐츠에 얼마를 투자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웰스는 “정해진 것은 없다. 우리는 여전히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콘텐츠가 어디에서 제작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목표는 최고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꼭 우리가 만든 것일 필요는 없다”라고 답했다.

 

또한 최근 [9-1-1],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등에 참여한 유명 제작자 라이언 머피와 5년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이런 계약이 흔한 기회가 아니다”라며 그와 계약한 것이 큰 기회였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여름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 등으로 방송국 ABC와 미국을 대표하는 제작자 숀다 라임스와도 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