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2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5월 4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앞선 4월 27일에 해외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스포일러를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5월 4일 개봉 시 경쟁작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인피니티 워]는 기존 북미 개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지면서 폴라 패튼, 오마 앱스 주연의 스릴러 [트래픽]과 에이미 슈머의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 등의 작품과 경쟁하게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월드와이드 30억 달러의 흥행성적을 거둔 바 있는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출처: Variety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쿠엔틴 타란티노 신작 출연

브래드 피트가 쿠엔틴 타란티노 신작에 합류했다.
매체 데드라인은 브래드 피트가 일찍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된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맨슨 일가족 살인 사건을 다룰 것이라는 영화의 타이틀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타란티노는 “영화는 히피함이 물씬 풍기는 1969년 로스 엔젤레스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할 것이다. 디카프리오와 피트가 맡은 인물들은 너무 많이 변해버린 할리우드에 다시 발을 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라고 설명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과거 서부극 TV 시리즈에 출연했던 한물 간 배우 릭 달튼으로, 피트는 오랜 시간 달튼의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클리프 부스로 등장한다. 타란티노는 과거 브래드 피트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추었으며 디카프리오와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함께 작품을 한 바 있다. 두 작품은 82회와 85회 아카데미에서 다수의 수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남우조연상과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맨슨 일가족 살인 사건 50주기에 맞추어 2019년 8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크리스 헴스워스, [맨 인 블랙] 스핀오프 출연 논의 중

크리스 헴스워스가 [맨 인 블랙] 스핀오프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쥔 [맨 인 블랙] 스핀오프 합류를 두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 전했다. 헴스워스는 출연이 확정된다면 새로이 등장할 에이전트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기존 프랜차이즈의 스타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는 스핀오프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등의 작품을 썼던 아트 마르쿰과 매트 할러웨이가 스핀오프의 각본가로 참여하며 2019년 5월 17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7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