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HBO

 

과거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 [소프라노스]가 영화화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New Line에서 [소프라노스]의 프리퀄 영화를 제작 중이라 전했다. [더 메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로 제목이 확정된 작품에는 [소프라노스] 원작자 데이빗 체이스가 각본가로 참여한다. 원작의 각본을 썼던 로렌스 코너 역시 영화 각본 작업에 참여한다. [더 메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는 인종 문제로 폭동이 일어났던 60년대 뉴어크를 배경으로 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인물들도 등장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소프라노스]를 이끌었던 주역 제임스 간돌피니와 프랭크 빈센트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나 영화에서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HBO에서 방영된 [소프라노스]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마피아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범죄 조직으로서의 마피아가 아닌 가족, 비즈니스에 시달리는 마피아의 이색적인 모습을 블랙 코미디와 사회 풍자를 섞어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스]는 방영 기간 동안 21개의 에미상과 5개의 골든 글로브를 수상해 대중들의 사랑뿐 아니라 평단에서도 인정받은 작품이었다.

 

출처: Variety

 

 

[분노의 질주] 스타 빈 디젤, 소니 [블러드샷] 출연 확정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Valiant Comics

 

빈 디젤이 [블러드샷] 출연을 확정했다.

 

소니 픽쳐스 SF 액션 [블러드샷]은 발리안트의 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인체 실험의 결과로 나노 기술을 혈관에 심은 전직 군인 안젤로 모탈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안젤로는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모습을 바꾸거나 치유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능력으로 조직 폭력배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가진 인물이다.

 

[데드풀] 시리즈에 참여한 데이브 윌슨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컨택트]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에릭 헤이서러가 [블러드샷]의 각본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러드샷]은 1980년대 블록버스터 [로보캅], [터미네이터], [토탈 리콜]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가 될 것이며 7월부터 주요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팔로우] 스타 마이카 먼로, 빌 스카스가드와 [빌런스] 공동 주연 낙점

이미지: 넷플릭스, 이놀미디어

 

빌 스카스가드와 마이카 먼로가 코미디 스릴러 [빌런스]에 캐스팅됐다.

 

[빌런스]는 어리숙한 강도 두 명이 한 가정집을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들은 가정집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게 되고 그 비밀이 세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사디스트적인 집주인들을 마주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댄 버크와 로버트 올슨이 쓴 [빌런스] 각본은 지난 2016년 블랙리스트에 올라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연출자로 [빌런스]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공포 영화 [팔로우]로 스크린 데뷔를 한 마이카 먼로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제 5침공] 등의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왔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