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더 크라운]의 주역 클레어 포이가 맷 스미스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 크라운] 제작진은 이스라엘에서 열린 패널 행사에서 맷 스미스가 클레어 포이보다 많은 출연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배우의 인지도에 따른 차이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성차별 논란을 미연에 방지했다. 클레어 포이는 에피소드당 약 4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닥터 후]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맷 스미스가 [더 크라운] 출연료로 얼마를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작자들은 “여왕보다 많은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며 시즌 3부터는 동등한 출연료를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 크라운] 시즌 3은 대대적인 세대 교체가 예고된 시즌이다. 젊은 엘리자베스 2세로 분한 클레어 포이는 [브로드 처치] 올리비아 콜먼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헬레나 본햄 카터가 마가렛 공주로 출연한다. 맷 스미스가 맡았던 필립 왕자 역을 폴 베타니가 이어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촬영 일정으로 인해 캐스팅이 무산되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