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솜블리”

 

이미지: CGV아트하우스

 

이솜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그런 그녀가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소공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미지: 이솜 (@_esom)

 

이솜은 [소공녀]에서 집은 없지만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미소로 등장한다. 미소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작은 행복을 찾는 남자친구 한솔 역에는 배우 안재홍이 캐스팅됐다.

 

이미지: 이솜 (@_esom)

 

이솜은 2008년 한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계에 입문했다. 이후 그녀는 류승수와 함께 출연한 영화 [맛있는 인생]에서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미지: 이솜 (@_esom)

 

이솜은 충무로의 기대주답게 대형 스크린에서 자주 등장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특히 [마담 뺑덕]에서 순진무구한 시골 처녀가 집착과 욕망의 화신으로 변하는 모습을 섬세하고도 과감하게 표현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미지: 이솜 (@_esom)

 

이솜의 패션 센스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일상의 매 순간이 화보다. 과하지 않은 아이템들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할 수 있는 그녀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어도 예쁘다. 괜히 수많은 여성들이 이솜을 자신들의 워너비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 이솜 (@_esom)

 

이솜은 연기 욕심이 많다. [소공녀] 촬영 당시, 미소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매니저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다. “여전히 나라는 배우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라며 자신의 욕심을 드러냈던 이솜의 매력을 많은 작품에서 보는 것이 우리의 ‘소확행’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