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페드로 파스칼이 [원더 우먼 2]에 캐스팅됐다.

 

그가 [원더 우먼 2]에서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극중 핵심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 알려졌다.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 [나르코스], [킹스맨: 골든 서클] 등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다. 페드로 파스칼 이외에도 최근 크리스틴 위그가 영화의 빌런 치타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2017년 개봉한 전작 [원더 우먼]은 DCEU 최고의 영화로 꼽힌다. 북미 누적 스코어 4억 1200만 달러, 월드와이드 누적 8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원더 우먼]은 미국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흥행과 비평을 모두 챙긴 작품이다. 원더 우먼으로 분한 갤 가돗이 [원더 우먼 2]에서 같은 역을 연기할 예정이며, 전작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가 속편의 연출, 제작, 각본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로 파스칼과 패티 젠킨스는 2015년 TV 영화 [익스포스드]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경험이 있다.

 

[원더 우먼 2]는 2019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제시카 차스테인 “미국 영화 속 누드, 억지로 하는 기분 들어 불편하다”

이미지: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시카 차스테인이 영화 속 누드 장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매체 벌쳐와의 인터뷰에서 제시카 차스테인은 북미 상영을 앞둔 다큐멘터리 [와일드 살로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와일드 살로메]는 알 파치노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참여한 연극 [살로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살로메를 연기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극중 누드 장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누드 장면에 거부감은 없지만, 미국 영화 속 누드는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누드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유럽 영화 속 누드에 대해서는 그렇다. 그러나 미국 영화에서 등장하는 누드는 언제나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나는 누드가 ‘당사자의 결정이 아닌 누군가가 시켜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몹시 거부감을 느낀다. 배우를 희생시키는 기분이 든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최근 [그것: 파트 2]에 출연을 논의 중이며, 그녀가 출연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9년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ulture

 

 

팀 버튼 ‘비틀쥬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이미지: Warner Bros.

 

팀 버튼의 [비틀쥬스]가 브로드웨이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비틀쥬스]가 뮤지컬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다가오는 10월 워싱턴 국립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마친 이후,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1988년 개봉한 팀 버튼의 [비틀쥬스]는 방황하는 청소년(위노나 라이더 분)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사악한 장난꾸러기 유령(마이클 키튼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킹콩’의 음악을 담당했던 에디 퍼펙트가 ‘비틀쥬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블러디 블러디 앤드류 잭슨’을 연출한 알렉스 팀버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비틀쥬스’의 캐스팅이나 워싱턴 월드 프리미어 공연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ariety

 

 

스칼렛 요한슨, 타이카 와이티티 차기작 ‘조조 래빗’ 출연 최종 협상 중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칼렛 요한슨이 타이카 와이티티의 [조조 래빗]에 출연할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 와이티티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조조 래빗]은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소년의 이야기다. 독일군의 소년병이 자신의 어머니가 유대인 소녀를 집에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극중 어머니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년병 역을 할 배우는 아직 캐스팅되지 않은 상태다.

 

스칼렛 요한슨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다가오는 4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