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고스트 라이더]가 원래는 청불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고스트 라이더] 시리즈의 초창기 컨셉은 굉장히 어두운 영화였다고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 [맨 오브 스틸]의 각본가 데이빗 S. 고이어가 R 등급의 [고스트 라이더] 각본을 집필했으나, 마블 스튜디오가 이를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고스트 라이더] 시리즈에서 복수의 화신 고스트 라이더로 변신하는 주인공 쟈니 블레이즈를 연기했다.

 

“모두들 알다시피 [고스트 라이더]는 R 등급 영화였어야 했다. 데이빗 고이어는 굉장한 각본을 가져왔고, 나는 그와 함께 일을 하고 싶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마블 스튜디오는 청불 영화 제작을 반대했다. 그러나 R 등급 [고스트 라이더]는 결국 만들어져야만 하는 영화다. 내가 주연할 것은 아니지만, 굉장한 청불 영화가 될 것이다. [데드풀]도 R 등급이지만 크게 성공했다. 고스트 라이더는 코믹스에서 잔혹하고 무서운 슈퍼 히어로로 등장하지만, 영화가 제작될 당시만 해도 청불 히어로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데드풀], [로건]의 뒤를 이어 청불 등급의 [고스트 라이더]도 다시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micbook.com

 

 

트레이시 모건, 타라지 P. 헨슨 주연 ‘왓 맨 원트’ 합류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Fox Broadcasting Co.

 

트레이시 모건이 [왓 맨 원트]에 합류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트레이시 모건이 타라지 P. 헨슨 주연 [왓 맨 원트]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왓 맨 원트]는 낸시 메이어스의 [왓 위민 원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미디 영화다. 한 남성이 불의의 사고 이후 여성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던 원작은 멜 깁슨과 헬렌 헌트가 주연을 맡았다. 아담 쉥크만이 메가폰을 잡은 [왓 맨 원트]는 반대로 한 여성이 남성들의 속마음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2019년 1월 11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