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화요일, 영화 연출가 찰리 캐슬러는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 더퍼 형제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찰리 캐슬러는 2012년 단편 영화 [몬탁]을 연출해 햄턴 국제 영화제에서 데뷔한 연출가다. 그는 지난 2014년 더퍼 형제를 만나 [몬탁]의 대본, 아이디어, 스토리와 영화를 보여주었고, 그들이 본인의 지적 재산을 이용해 [기묘한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몬탁]은 롱아일랜드에서 벌어진 한 남자아이의 실종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인근의 군사 시설에서 비밀리에 펼쳐지던 실험이 불러온 다른 차원의 괴물이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밝히는 이야기는 [기묘한 이야기]의 스토리 라인과 상당히 유사하다. 캐슬러는 더퍼 형제가 [기묘한 이야기] 제작 당시 [몬탁 프로젝트]라는 가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배경도 인디애나주가 아닌 롱아일랜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매체 버라이어티는 두 작품 모두 1992년 출판된 프레스톤 니콜슨의 소설 [몬탁 프로젝트: 시간에 대한 실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전했다. [기묘한 이야기] 출연진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해당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고 암시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현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출처: Variety

 

 

휴 로리, 조지 클루니 주연/연출 미니시리즈 ‘캐치-22’ 합류

이미지: AMC

 

휴 로리가 조지 클루니와 호흡을 맞춘다.

 

매체 데드라인은 휴 로리가 조지 클루니가 연출과 주연을 겸하는 미니시리즈 [캐치-22]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6부작 시리즈 [캐치-22]는 조지프 헬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며, 정신 이상자만 제대할 수 있는 캐치-22 조항에 저항하는 요사리안 대위(크리스토퍼 애봇 분)의 이야기다. 휴 로리는 극중 용맹한 공군 소령 데 코벌리로 등장하며, 조지 클루니는 캐스카트 대령으로 등장한다 알려졌다.

 

[캐치-22]는 훌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케네스 브래너, 소설 원작 TV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 제작 및 주연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케네스 브래너가 TV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에 참여한다.

 

[모스크바의 신사]는 아모르 타울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1920년 러시아를 배경으로, 볼셰비키 혁명으로 30년 간 고급 호텔에 감금되어 여생을 보내며 격동의 역사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케네스 브래너는 극중 주인공 알렉산더 로스토프와 시리즈 제작자로 참여하며, [피키 블라인더스]를 연출한 톰 하퍼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케네스 브래너는 최근 [덩케르크],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