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비주얼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사로잡다

 

by. Alex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최근 수지와의 열애 소식을 전해온 이동욱이 차기작인 의학 드라마 [라이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욱은 올 7월 방영될 예정인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문소리, 유재명, 천호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하며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분할 예정이다.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이동욱은 고등학생 시절 영화 [비트]를 보고 배우의 길을 꿈꾸기 시작했다. MBC [베스트극장]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2005년 드라마 [마이 걸]을 통해 스타로 부상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는 6~7년의 무명 시절을 보내던 그가 배우로서의 한계를 느끼던 시기에 만난 행운의 작품이었다.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한류스타로 부상한 이후에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그는 새로운 작품의 첫 방송 직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는 악몽을 꿀 정도로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하지만 이동욱은 2015년 tvN 드라마 [풍선껌]을 통해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인터넷상에서 숨은 ‘힐링 명드’로 회자되며 오히려 방영 이후 더 큰 사랑을 누리기도 했다.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좋은 소재의 작품으로 배우 인생의 변곡점을 마련한 그는 다음 해인 2016년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를 만났다. 캐스팅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 그는 ‘저승사자’역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올블랙 수트가 찰떡으로 어울리는 비주얼과 사연 가득한 눈빛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미지: 이동욱 인스타그램 (@leedongwook_official)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이동욱의 필모에는 그의 도전 정신이 숨어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성공을 맛본 후에는 공포 영화를 선택하고, 판타지 드라마로 전성기를 맞이한 후에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를 기다렸던 그가 다음 도전에서는 또 어떤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지 큰 기대를 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