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RADius/TWC

 

히스토리 채널 [더 브리치] 제작이 무산됐다.

 

[더 브리치]는 빌 클린턴 前 미 대통령 탄핵을 다룬 피터 베이커의 베스트셀러 [더 브리치: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의 탄핵과 재판에 대하여]를 바탕으로 제작 예정이던 TV 시리즈다. 히스토리 채널은 지난 9월, [더 브리치]가 6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며, 클린턴이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외도부터 담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워 룸] 제작자 R.J. 커틀러가 총괄 제작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캐스팅 문제와 창작 견해 차이로 히스토리 채널 측에서 제작을 결국 무산시켰다고 매체 데드라인은 전했다.

 

출처: Deadline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 변호인 “표절 논란은 거짓, 이익을 챙기려는 수작일 뿐”

이미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표절 논란을 완강히 부인했다.

 

지난 화요일, 단편 영화 [몬탁]을 연출한 찰리 캐슬러는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 더퍼 형제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트리베카 영화제에서 둘을 만나 아이디어와 각본, 영상을 공유했으며, 더퍼 형제가 그것을 이용해 [기묘한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더퍼 형제는 해당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더퍼 형제의 변호인은 찰리 캐슬러의 소송이 “스스로에게 좋을 것이 없는 행동이며, [기묘한 이야기]의 성공을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이야기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제작 당시 [몬탁 프로젝트]라는 가제로 진행되었다. [기묘한 이야기]의 로그라인은 다음과 같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80년대 문화에게 바치는 러브레터이며, 1980년 롱아일랜드 몬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다. 행방불명된 소년을 찾기 위해 가족과 친구, 경찰이 나서면서 극비에 이루어진 정부 실험과 초자연적 현상, 그리고 수상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캐슬러의 [몬탁] 역시 사라진 소년, 극비 실험, 다른 차원에서 온 괴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두 작품 모두 1992년 소설 [몬탁 프로젝트: 시간에 대한 실험]과 각종 음모론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기묘한 이야기] 출연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해당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Deadline

 

 

제니퍼 로페즈 주연 ‘셰이즈 오브 블루’, 시즌 3 끝으로 종영

이미지: NBCUniversal Media

 

[셰이즈 오브 블루]가 시즌 3을 끝으로 종영한다.

 

NBC는 제니퍼 로페즈 주연 형사 드라마 시리즈 [셰이즈 오브 블루]가 다가오는 시즌 3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셰이즈 오브 블루]는 싱글맘 형사가 FBI 내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동시에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제니퍼 로페즈는 극중 NYPD 형사 할리 산토스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총괄 제작자로도 시리즈에 참여했다. 그녀는 “강인한 여성이자 형사, 엄마였던 산토스를 연기하고 이야기를 창조한 제작자로 일할 수 있어 기뻤다. 나와 함께 여정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