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예측을 뛰어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올 일사분기에만 741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넷플릭스 구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당초 월스트리트의 예측보다 약 100만 명 많은 인원이다. 작년 1억 1760만 명이 구독했던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의 유입으로 1억 25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 중 약 5670만 명은 북미 지역 구독자라 전해진다. 총수입 역시 작년 동 시기와 비교했을 때 43% 증가해 37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측은 수입 증가 요인으로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요금 인상도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콘텐츠 구축에 매진 중이다. 올해 일사분기에 그들은 18개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추가했으며, 11개 작품을 리뉴했다. 작년 일사분기에는 11개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3개 시리즈 리뉴를 실시한 바 있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뱀파이어 시리즈 ‘V-워즈’ 제작 “뱀파이어 다이어리 이안 소머할더 주연”

이미지: CW Network

 

소설 원작 시리즈 [V-워즈]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다.

 

‘V-워즈’는 호러 서스펜스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조나단 메이버리의 소설 시리즈다. 소설은 의문의 질병이 퍼져 사람들이 흉폭한 뱀파이어로 변해 생존자들을 사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안 소머할더는 출연이 확정될 경우 주인공 루터 스완 박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루터 스완은 뱀파이어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변한 친구 마이클 페인의 모습을 보며,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시간을 여행하는 인물이다. 이안 소머할더는 과거 CW 네트워크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주역 뱀파이어 데이먼 살바토어를 연기한 바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