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피톤치드’ 같은 상쾌함을 전하고 있는 그녀

 

by. alex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배우 박신혜가 tvN 신작 예능 [숲속의 작은 집]에서 소확행을 찾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숲속의 작은 집]은 배우 박신혜와 소지섭이 숲속에 ‘셀프 고립’된 이후 한정된 자원을 통해 일상을 꾸려가는 힐링 예능이다.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박신혜는 만 13살의 나이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부모님은 어린 나이에 연예인 생활을 시작하는 딸을 걱정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부모님은 광주에서 상경해 그녀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박신혜는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광고, 드라마에 출연한 그녀는 스무 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휴식기를 가질 수 있었다. 대학 입학 후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기들을 곁에 두며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소신대로 1년의 휴식을 거치며 자신만의 호흡을 찾아내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성인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박신혜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 손대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탄탄한 행보를 이어갔다. 실제 성격은 작품에서 연기했던 ‘당찬’ 인물들과 많이 닮아있다. 자신은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성격을 지녔으며 광고에 예쁘게 등장하는 연예인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이런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 덕분인지 그녀의 SNS 계정에는 동료 연예인과 우정을 나누는 사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녀는 이홍기, 이은성, 김예원, 이종석 등의 절친과 밥차를 주고받거나 일상을 공유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 박신혜 인스타그램 (@ssinz7)

 

데뷔 15년 차 배우 박신혜는 ‘나 스스로가 잘 살아야 배우로서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여행, 봉사활동, 팬들과의 만남 등 사회생활에 충실하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그녀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