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장르 광팬에서 SF 장르의 여신으로 거듭난 매력적인 배우”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조 샐다나가 전 세계를 강타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맹활약 중이다. [인피니티 워]의 중요한 열쇠이자 타노스의 딸 ‘가모라’로 등장한 그녀를 5월 말 재개봉을 앞둔 [아바타]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미지: 조 샐다나 (@zoesaldana)

 

조 샐다나는 데뷔 이후 대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단단한 필모를 쌓아 올렸다. 특히 [터미널]에서 [스타트렉] 덕후인 입국 심사관 ‘토레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할리우드에서 주목할 신예’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을 함께한 톰 행크스 등의 톱스타들 역시 그녀의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지: 조 샐다나 (@zoesaldana)

 

‘덕업일치’를 이룬 배우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SF 장르의 굉장한 팬으로 알려진 그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MCU 작품들과 [스타 트렉] 시리즈, [아바타]에 등장해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게 된다. 물론 팬들은 최근 조 샐다나의 맨 얼굴을 작품에서 보기 힘들다며 울상을 짓는 중이다.

 

이미지: 조 샐다나 (@zoesaldana)

 

조 샐다나는 액션 스타일이 할리우드에서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하나다. 연기자 데뷔 이전 무용수를 꿈꾸며 오랜 기간 무용에 전념했다고 하니, 그녀의 액션과 유려한 몸놀림에 많은 이들이 홀릴 만도 하다.

 

이미지: 조 샐다나 (@zoesaldana)

 

최근 ‘히어로 영화 비판론자’들을 향한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샐다나는 “히어로 영화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한다.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초록, 푸른 피부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라며 일침을 가한 그녀에게 전 세계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지: 조 샐다나 (@zoesaldana)

 

조 샐다나는 2021년부터 다시 시작될 [아바타] 시리즈 촬영에 여념이 없다. 또 한 번 푸른 분장 아래 가려질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되어 아쉽기도 하지만, 분장을 뚫고 빛날 그녀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이 다음 작품들에서 어떻게 보일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