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의 미래 계획에 ‘어벤져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 밥 아이거는 MCU의 차후 10년을 이끌 라인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4] 이후 페이즈 4에 들어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성할 작품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와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뿐이 안 밝혀진 상황에서, 밥 아이거는 MCU를 이끌어갈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구상하고 있으며 [어벤져스] 시리즈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 제작진과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추후 10년을 책임질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벤져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구상 중이지만, 이는 더 이상 [어벤져스]를 못 본다는 뜻은 아니다. [어벤져스 4]는 2008년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그러나 해당 시리즈와 캐릭터들의 인기를 고려한다면, 대중들이 새로운 [어벤져스] 이야기를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루소 형제 연출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1억 6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멈출 줄 모르는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밥 아이거는 [인피니티 워]를 포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9개 작품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총 16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출처: THR

 

 

마고 로비 “할리 퀸 단독 영화, R 등급 갱스터 영화 될 수도”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할리 퀸 단독 영화가 R 등급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DC 영화 프랜차이즈에 비교적 최근 합류한 캐릭터지만, 워너브러더스에서 가장 기대를 거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조커&할리 퀸’ 스핀오프, 데이빗 에이어가 연출할 [고담 시티 사이렌] 등 할리 퀸을 전면에 내세울 작품들이 기획 단계에 있지만, 가장 먼저 공개될 작품은 캐시 얀이 메가폰을 잡은 할리 퀸 단독 영화가 될 예정이다. 마고 로비는 이 단독 영화가 청불 등급의 갱스터 영화가 될 수 있다고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할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가 ‘R등급 여자 갱스터 이야기’였다. 할리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단독 영화’는 생각지도 않았다. 그녀는 다른 이들과 함께 해야 하고, 여자들이 한데 뭉친 집단이면 좋을 것 같다. 대형 스크린, 특히 액션 영화에서 여자 갱스터 이야기가 적었고, 이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할리 퀸 단독 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선보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llider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의 ‘엑설런트 어드벤쳐’, 27년 만에 속편 제작 확정

이미지: Metro-Goldwyn-Mayer Studios Inc.

 

[엑설런트 어드벤쳐]가 27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8일, 다수의 현지 매체는 SF 코미디 시리즈 [엑설런트 어드벤쳐]의 세 번째 영화가 제작된다고 전했다. 1989년과 1991년에 개봉한 [엑설런트 어드벤쳐] 시리즈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는 두 고등학생의 여정을 그린 작품들이다. 전작의 두 주연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 각본을 집필했던 크리스 매드슨과 에드 솔로몬이 27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에 돌아올 예정이며, 중년이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