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cus Features

 

로만 폴란스키가 미투 운동을 비난했다.

 

로만 폴란스키는 최근 한 폴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투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앉은 남성들의 추악한 면모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미투 운동을 두고 위선적인 집단행동이라고 표현해 각지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폴란스키는 미국에서 아동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유럽으로 도피해 생활하는 중이다.

 

“미투 운동은 사회에서 종종 일어나는 집단적 히스테리 현상이다. 모두 공포 속에서 이 움직임에 동조하려 한다. 북한 사람들이 지도자를 보며 하나같이 우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완벽한 위선이다”

 

폴란스키는 지난 3일, 50년 가까이 회원으로 등록되었던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과거 성범죄자 처분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아카데미는 최근 하비 와인스타인, 케빈 스페이시 등의 인물들을 방출하면서 입장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로만 폴란스키 측은 아카데미의 결정이 부당한 퇴출이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THR

 

 

아네트 베닝, 브리 라슨 주연 ‘캡틴 마블’ 합류 확정

이미지: 그린나래미디어(주)

 

아네트 베닝이 첫 슈퍼히어로 영화에 도전한다.

 

다수의 매체가 네 차례 아카데미 수상 후보에 오른 아네트 베닝이 [캡틴 마블]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아네트 베닝의 극중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 바 없지만, 현지 언론은 그녀가 캐롤 댄버스(a.k.a 캡틴 마블)의 어머니를 연기할 것이라 예상했다.  [캡틴 마블]은 90년대를 배경으로 공군 파일럿이었던 캐롤 댄버스가 불의의 사고 이후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브리 라슨이 주인공 캐롤 댄버스 역에 캐스팅되었으며, 주드 로, 벤 멘델슨,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R

 

 

‘아이언맨’ 마크 III 슈트 도난 사고, “경찰 수사 중”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이언맨 슈트가 사라졌다.

 

매체 데드라인은 로스앤젤레스 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 중이던 아이언맨 슈트가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사라진 슈트는 2008년 [아이언맨]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 착용했던 ‘마크 III’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에 올해 2월에서 4월 25일 사이에 소품이 사라졌다고 진술했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사라진 ‘마크 III’의 시장 가치는 약 32만 5000달러라 전해진다.

 

출처: Deadline

 

 

‘라이크 크레이지’ 감독,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로맨스 영화 연출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드레이크 도레무스가 CJ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는다.

 

매체 데드라인은 [라이크 크레이지], [뉴니스] 등을 연출한 드레이크 도레무스가 CJ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오로라]의 메가폰을 쥐었다고 전했다. 영화 [오로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가미된 로맨틱 드라마다. 25년 전 아내를 잃은 이후, 홀로 아이슬란드에서 지내는 한 남자가 자신의 과거와 맞닿아있는 의문의 젊은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라 알려졌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의 각본을 쓴 살바도르 파스코비츠가 영화 각본을 집필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