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Marvel Comics

 

‘미즈 마블’이 MCU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즈 마블'(a.k.a 카말라 칸)을 MCU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이후에 미즈 마블의 모습을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 라슨 주연 [캡틴 마블]은 현재 촬영 중에 있다. 코믹스에 등장하는 다른 히어로이자 캡틴 마블에게 영향을 받은 무슬림 소녀 미즈 마블 역시 기획 단계에 놓여있다. 캡틴 마블을 소개한 이후 그녀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시킬 계획이다.”

 

‘미즈 마블’은 2013년 ‘캡틴 마블 #14’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다. 슈퍼 히어로들을 동경했던 평범한 무슬림 소녀였던 카말라 칸이 테리젠 미스트에 노출되어 인휴먼으로 각성하면서 1대 미즈 마블이었던 캐롤 댄버스의 뒤를 이어서 2대 미즈 마블로 활약한다. ’10대 무슬림 소녀’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공개 당시에는 우려가 많은 캐릭터였으나, 카말라 칸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1세기 마블 코믹스를 이끄는 대표 슈퍼 히어로로 활약 중이다.

 

출처: Comicbook.com

 

 

칸 영화제 성추행 핫라인, 매일 신고 잇따라 “경찰 입건도 한 건”

이미지: Cannes 2018

 

칸 영화제에 성추행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입된 ‘성추행 신고 핫라인’에 매일 수차례의 신고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프랑스 양성평등 장관 마를렌 시아파는 그중 한 건은 경찰에 사건 접수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칸 영화제에서 실시 중인 성추행 핫라인은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스캔들 이후 급속도로 확산된 미투 운동과 타임스 업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영화제 측은 참가자들에게 성범죄는 프랑스 내에서 최대 3년의 징역이나 45,000 유로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담긴 ‘행동 강령’이 포함된 전단을 나누어주고 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Deadline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티모시 올리펀트, 타란티노 신작 출연 논의 중

이미지: 넷플릭스

 

티모시 올리펀트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맨슨 일가족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찰스 맨슨과 그의 신봉자들이 1969년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서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5명을 끔찍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룰 영화는 [펄프 픽션]스러운 작품이 될 것이라 전해진다. 일찍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버트 레이놀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티모시 올리펀트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티모시 올리펀트는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의 촬영 스케줄 문제로 합류가 어려워 보였으나, 일정 조정 끝에 협상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