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스핀오프 ‘한 솔로’로 돌아온 ‘용어멈’ 에밀리아 클라크

 

by. alex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젊은 한 솔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경쾌한 분위기와 빠른 액션까지 젊은 감각으로 무장했다. [왕좌의 게임] 스타 ‘에밀리아 클라크’는 한 솔로의 그녀이자 수수께끼의 동료 ‘키라’로 변신했다.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도시 외곽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명 기숙학교에 입학했지만 상류층 특유의 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꿈을 좇아 런던 드라마 센터에 진학했다.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학교 연극에 참여하며 연기를 시작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졸업 이후 텔레마케팅 아르바이트로 집세를 감당하며 단역을 전전한 끝에 HBO 대작 오디션 기회가 주어졌다. 당시 무명 배우였던 클라크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장내를 사로잡았고, 방안을 가득 채운 HBO 임원들 앞에서 로봇 춤을 선보이기도 하며 배역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왕좌의 게임]에서 강인한 전사 ‘대너리스’를 연기하며 글로벌한 스타로 떠올랐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미 비포 유],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SNS에서 생기 넘치는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어마어마한 수의 팔로워를 가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그녀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이미지: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emilia_clarke)

 

회사의 마케팅 부사장인 어머니에게 일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은 그녀는 친구와 함께 극본을 쓰고 있으며 제작사 설립 또한 준비하고 있다. 배우 활동에만 의지하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야망 넘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