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th Century Fox Television

 

제시카 월터가 제프리 탬버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제프리 탬버와 함께 [못말리는 패밀리]에 출연 중인 제시카 월터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 제프리 탬버는 최근 TV 시리즈 [트랜스페어런트]에서 출연진 및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시리즈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제프리 탬버)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선을 넘은 적이 없었다. 성추행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에게 폭언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사과는 했다. 내 연기 인생 60년 동안 그 누구도 탬버처럼 나에게 폭언을 하고 소리를 지른 적이 없었다. 감당하기 힘든 경험이었지만, 잊고 살기로 했다. 나는 그를 배우로서 존중한다. 우리는 오랜 세월 알고 지낸 사이다.”

 

성추행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프리 탬버는 다시 에미상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트랜스페어런트]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게 된 그를 에미상 추천자에서 제명했지만, 넷플릭스가 [못말리는 패밀리]에 출연 중인 그를 남우조연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알려졌다.

 

출처: Deadline

 

 

BBC,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원작 TV 시리즈 제작 “존 말코비치 주연”

이미지: UPI 코리아

 

아가사 크리스티의 ‘ABC 살인 사건’이 BBC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936년 ‘ABC 살인 사건’은 ‘ABC’로 알려진 연쇄 살인범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에르퀼 푸아로와 아서 헤이스팅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존 말코비치는 BBC One에서 제작될 TV 시리즈에서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를 연기하며, 루퍼트 그린트가 사건을 맡은 크롬 경위를 연기한다고 전해진다. 촬영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되며, TV 시리즈는 삼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HBO 파일럿 프로그램 ‘왓치맨’ 1차 캐스팅 발표

이미지: MGM, ABC, CBS

 

파일럿 드라마 [왓치맨]의 첫 캐스팅 명단이 발표됐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HBO [왓치맨]에 [마이애미 바이스]의 돈 존슨,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팀 블레이크 넬슨, [레프트오버] 레지나 킹이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합류한 [왓치맨]은 알란 무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작은 슈퍼히어로가 무법자 취급을 받는 어두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데이먼 린델로프는 원작의 세계관을 따라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할 것으로 밝혔다. 데이먼 린델로프는 [왓치맨]의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