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iramax

 

[크로우] 리메이크가 무산됐다.

 

매체 데드라인은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감독 콜린 하디가 하차하면서 리메이크 예정이던 [크로우]가 결국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배급사 소니 픽쳐스와 제작사 데이비스 필름이 창작적 견해와 예산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 제이슨 모모아와 콜린 하디의 하차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소니 픽쳐스는 지난 9월 리메이크 [크로우]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했으며, 2019년 10월 11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제임스 오바의 동명 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크로우]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연인과 함께 갱단에게 무참히 살해된 록 가수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되살아나 피의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믹스는 1996년 브랜든 리 주연의 [크로우]를 시작으로 [크로우 2 – 천사의 도시], [크로우 – 구원의 손길], [더 크로우: 위키드 프레이어]라는 제목으로 대형 스크린에 오른 바 있다.

 

출처: Deadline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시리즈, 혁신적인 기술로 호화로운 볼거리 제공할 예정”

이미지: Twentieth Century Fox

 

개봉을 앞둔 [아바타] 시리즈가 이전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속편들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네 편의 [아바타] 속편을 동시에 제작 중인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아바타 2], [아바타 3], [아바타 4], [아바타 5] 모두 혁신적인 3D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호화로운(sumptuous)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 이야기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7억 8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현재까지도 누적 스코어 1위를 지키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대작으로 꼽힌다. 첫 속편 [아바타 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며, [아바타 3]는 2021년, [아바타 4]와 [아바타 5]는 각각 2024년과 2025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ePlay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