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주)디스테이션

 

아마존 스튜디오의 수장 제니퍼 살케가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매체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마존 스튜디오의 사업 전략, [트랜스페어런트] 이슈 등을 논의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제니퍼 살케는 드라마 시리즈가 하나의 큰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연출한 피터 잭슨의 참여 여부는 아마존 내에서 많은 논의가 오가는 중이라 밝혔다. 피터 잭슨은 최근 자신이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는다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매체 데드라인과 제니퍼 살케의 인터뷰 중 일부다.

 

데드라인(이하 D):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를 이끌 각본가를 찾았는지?

제니퍼 살케(이하 J): 이 시리즈를 두고 많은 말이 오가고 있지만, 계약이 성사된 지 고작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다. 사이먼 톨킨(J.R.R. 톨킨의 손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 각본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음 달이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다.

 

D: 피터 잭슨이 TV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는지?

J: 그와는 대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일전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도 알고 있다. 피터 잭슨과는 계속 이야기 중에 있으며, ‘참여하냐 안 하냐’가 쟁점이 아니라 ‘TV 시리즈에 얼마나 관여하느냐’가 쟁점인 상황이다.

 

D: 여러 개의 시리즈를 작업 중인지? 그리고 영화에 등장한 인물들이 TV 시리즈에도 등장하는지?

J: 현재로선 굵직한 시리즈 하나를 기획 중이다. TV 시리즈는 영화를 리메이크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맨 땅에서 시작하는 것도 아니다. 팬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TV 시리즈에 나올 예정이다. 누군지는 말할 수 없다. 나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출처: Deadline

 

 

‘비긴 어게인’ 존 카니, 아마존 신작 ‘모던 러브’ 연출 확정

이미지: 판씨네마(주)

 

존 카니가 아마존 시리즈 [모던 러브]를 연출한다.

 

[모던 러브]는 뉴욕 타임스의 유명 칼럼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앤솔로지 시리즈다. 아마존에서 시리즈 제작 주문을 내린 [모던 러브]는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여덟 개로 구성되며, 사랑과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 전해진다.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를 연출한 존 카니는 [모던 러브] 시리즈의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는다.

 

출처: THR

 

 

현대판 그리스 신화 시리즈 ‘카오스’, 넷플릭스서 제작 “빌어먹을 세상 따위 원작자 참여”

이미지: 넷플릭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TV 시리즈 [카오스]가 넷플릭스서 제작된다. [카오스]는 60분 분량의 열 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하 세계의 젠더, 정치, 권력 이슈 등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각본가 찰리 코벨이 [카오스]의 기획과 각본을 맡았다.

 

출처: THR

 

 

화성 탐사 드라마 ‘어웨이’, 넷플릭스서 제작 “혹성 탈출 맷 리브스 참여”

이미지: Overture Pictures

 

화성 탐사를 다룰 TV 시리즈 [어웨이]가 넷플릭스서 제작된다. 열 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어웨이]는 크리스 존스의 동명 칼럼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인류의 첫 화성 탐사에 나서는 우주인 엠마 그린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전해진다. [혹성 탈출: 종의 전쟁], [렛미인] 등의 작품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맷 리브스와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페어런트후드] 제작자 제이슨 카팀이 총괄 제작자로 시리즈에 참여한다. 현재 쇼러너는 정해지지 않았다 알려졌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