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서 사업가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배우

 

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패트릭 슈왈제네거, 벨라 손 주연의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이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희소병을 앓아 태양을 피해야 하는 ‘케이티’와 , 그녀가 10년째 짝사랑 중인 ‘찰리’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찰리’를 연기한다.

 

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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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부터 알다시피, 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장남이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 슈라이버는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여동생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딸로, 패트릭 슈왈제네거 역시 케네디 가의 일원이며 케네디 전 대통령의 종손이다.

 

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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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촬영장을 따라다니던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촬영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아버지의 배역인 ‘터미네이터’, ‘미스터 프리즈’용 트레일러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골프 카트를 타고 스튜디오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정치인이 되었을 때, 촬영장에서의 즐거운 날들이 끝났다며 질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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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그 추억을 이어가며 10살에 단역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의 꿈을 키웠다. [스턱 인 러브],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디어 엘리너] 등에 출연했으며 2017년에 북미에서 개봉한 [고 노스]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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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도 활동 중인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경영 능력도 있어 15살 때부터 동료와 함께 ‘프로젝트 360’이라는 남성 의류 브랜드 회사를 런칭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17살 때 LA에 피자 체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세 지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패트릭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patrick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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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주연을 맡게 된 [미드나잇 선]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개봉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벨라 손과의 사랑스럽고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줄 그가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