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th Century Fox,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Amazon Studios

 

7월 1주차 신작 영화 & 드라마 미리 보기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무 번째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휘트니]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미 현지에서 두 작품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1.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토드 맥카시 (Todd McCarthy, Hollywood Reporter)

“케빈 파이기가 진두지휘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

 

오웬 글레이버만 (Owen Gleiberman, Variety)

“[앤트맨과 와스프]는 ‘보였다 안 보였다’를 반복하며 관객들을 정신없이 즐겁게 만드는 작품이다. 정교하고 속도감 넘치게 짜인 유머가 일품.”

 

로라 프루돔 (Laura Prudom, IGN)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창의적인 액션 시퀄과 잘 정제된 코미디가 조화를 이루었다. 비록 신선함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이미 탄 놀이기구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법을 아는 작품.”

 

저스틴 챙 (Justin Chang, Los Angeles Times)

“미셸 파이퍼의 존재감은 아쉬울 정도로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빛이 난다.”

 

앤 호나데이 (Ann Hornaday, Washington Post)

“유쾌하고 빠르다.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 수도 있는 작품이지만, 기억나는 동안에는 적어도 웃음을 머금게 할 작품.”

 

조니 올렉신스키 (Johnny Oleksinski, New York Post)

“훨씬 좋았던 전편의 외골격만 가져왔다.”

 

 

2. 휘트니 (Whitney)

이미지: Miramax

 

오웬 글레이버만 (Owen Gleiberman, Variety)

“넋을 잃을 정도로 훌륭하다.”

 

조던 루이미 (Jordan Ruimy, The Playlist)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배려심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 각종 루머의 시달렸던 휘트니 휴스턴을 가장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작품.”

 

게릭 케네디 (Gerrick Kennedy, Los Angeles Times)

“휘트니 휴스턴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었다. 그녀의 영광 뒤에 가려졌던 고통을 여과없이 보여준 작품.”

 

데이빗 루니 (David Rooney, Hollywood Reporter)

“휘트니 휴스턴의 열성적인 팬이 아니더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동적인 작품.”

 

에밀리 요시다 (Emily Yoshida, New York Magazine/Vulture)

“그녀의 삶이 아닌 음악에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후끈후끈, Hollywood Hot Trailer!

올가을 개봉을 앞둔 신작들의 트레일러 영상이 지난주 공개됐다. 지난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잔혹한 핏빛 복수물 [맨디]부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티모시 샬라메, 스티브 카렐의 감동적이고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 [뷰티풀 보이]까지! 갓 나온 따끈따끈한 트레일러들을 살펴보면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찜해보자.

 

1. 맨디 (Mandy) (2018.09.14 북미 개봉,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예정)

시놉시스: 인적 드문 숲 속,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조용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남자. 그러나 집단 광기를 가진 무리에 의해 그의 행복과 평화는 산산이 조각난다. 사랑하는 여자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은 그들을 향해 남자는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려 한다.

장르: 액션/스릴러

감독: 파노스 코스마토스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라이너스 로체

제작/배급: SpectreVision/XYZ Films

 

에릭 콘 (Eric Kohn, indieWire)

“지난 몇 년 간 기발하고 독단적인 이야기를 찾아 헤맸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마침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찾았다.”

 

카일 뷰캐넌 (Kyle Buchanan, New York Magazine/Vulture)

“니콜라스 케이지 안에 있던 위대한 배우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시도조차 해보지도 못할 격렬한 이야기를 만나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빌지 에비리 (Bilge Ebiri, Village Voice)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안겨주는 작품. 니콜라스 케이지의 눈에서 생기가 사라지던 그 한 장면이 영화의 모든 것을 담았다.”

 

 

2. 프레데터 (The Predator) (2018.09.14 북미 개봉)

시놉시스: 한 소년이 실수로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사냥꾼들을 실수로 지구에 불러들이고 만다. 전직 군인들과 불만 많은 과학 선생만이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장르: 액션/어드벤쳐/공포/SF/스릴러

감독: 셰인 블랙

주연: 올리비아 문, 보이드 홀브룩, 트레반트 로즈, 스털링 K. 브라운, 제이콥 트렘블레이, 키건 마이클 키

제작/배급: 20th Century Fox

 

 

3. 뷰티풀 보이 (Beautiful Boy) (2018.10.12 북미 개봉)

시놉시스: 약물 중독에 빠진 아들과 그를 구하고 지키려는 부모의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데이빗 셰프의 베스트셀러 ‘Clean: Overcoming Addiction and Ending America’s Greatest Trgedy’와 회고록 ‘뷰티풀 보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장르: 드라마

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주연: 스티브 카렐, 티모시 샬라메, 마우라 티어니, 에이미 라이언

제작/배급: Amazon Studios

 

 

4.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 (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 (2018.09.21 북미 개봉)

시놉시스: 지구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 시계를 찾기 위한 어린 고아 루이스와 마법을 부릴 줄 아는 그의 삼촌의 여정을 그린 작품.

장르: 판타지/공포/미스터리/SF/스릴러

감독: 일라이 로스

주연: 케이트 블란쳇, 잭 블랙, 오웬 바카로

제작/배급: Amblin Entertainment, Universal Pictures

 

 

5. 더 퍼지 (The Purge) (2018.09.04 USA Network 방영)

시놉시스: 12시간 동안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 데이’에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과 처절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더 퍼지] 프랜차이즈를 TV 시리즈화 한 작품.

장르: 액션/공포/SF

주연: 가브리엘 차바리아, 제시카 가르자, 한나 에밀리 앤더슨

제작/배급: Blumhouse Productions/USA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