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영화제와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유일한 배우”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moore)

 

줄리안 무어가 연기 인생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영화 [서버비콘]에서 남편(맷 데이먼)에게 살해당하는 ‘로즈’와 팜므파탈 매력 가득한 그녀의 쌍둥이 동생 ‘마가렛’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nemoore)

 

데뷔 초창기에는 TV 시리즈와 연극 무대를 주로 밟았다. 그러나 로버트 알트먼의 [숏컷]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일 년에 평균 두 작품씩 소화해내는 다작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줄리안 무어는 영화만 따져도 70편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동세대 배우들 중에서 탑 커리어에 들 정도다. 어찌나 많은지, 대표작을 꼽으려면 열 손가락만으로는 부족할 지경이다.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nemoore), 그린나래미디어(주)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B급 액션 [킹스맨: 골든 서클]의 ‘포피’부터 관객을 울컥하게 만든 [스틸 앨리스]의 ‘앨리스’까지, 매 작품마다 신선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무어는 대단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바로 유럽 3대 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인데, 아직까지 줄리안 무어 말고는 이 기록을 가진 여배우는 없을뿐더러 전체를 통틀어도 잭 레먼과 숀 펜뿐이다.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nemoore)

 

시사 문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줄리안 무어는 직접 각종 집회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SNS상에서도 총기 규제, LGBT 인권, 여성 인권 등 현재 뜨거운 감자인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nemoore)

 

줄리안 무어는 SNS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굉장히 능숙하다. 앞서 언급한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이외에도 최근 미국 10대,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냅챗’이나 ‘스노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애용한다고 하는데, 자녀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배웠다고 여러 토크쇼에서 밝혔다. 그래서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대형 스크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매력을 종종 발견하기도 한다.

 

이미지: 줄리안 무어 (@juliannemoore)

 

매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할 작품을 한 아름 들고 찾아오는 줄리안 무어는 올해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 현재 그녀가 출연한 두 편의 영화가 후반 작업에 돌입했고, 한 편은 촬영 중에 있다고 하니 조금만 참으면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매력으로 우리를 찾아올 무어를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오래도록 그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