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여신, 스릴러로 돌아오다!

 

by. 띵양

 

이미지: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니콜 키드먼이 가슴 서늘한 스릴러 [킬링 디어]로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그녀는 베일에 싸인 소년 마틴(배리 케오간)과 만나면서 완벽했던 삶이 무너지고 마는 한 가족의 어머니 ‘애나’로 등장해 극에 무게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지: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호주 출신 배우 중 한 명이다. 니콜 키드먼은 10대 시절, 친구들이 모두 밖에서 뛰어놀 동안 어두운 강당에서 홀로 배역 연습을 했을 정도로 연기에 푹 빠져있었다고 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만큼이나 호주에서 큰 사랑을 받는 [부시 크리스마스]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다.

 

이미지: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니콜 키드먼은 호주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뒤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그녀의 할리우드 데뷔작 [폭풍의 질주]은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전 남편이었던 톰 크루즈를 만난 계기가 되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의 탄생이었다.

 

이미지: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Paramount Pictures

 

니콜 키드먼은 ‘할리우드 미의 기준’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외모만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니콜 키드먼은 외모만큼이나 완벽에 가까운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디 아워스], [물랑 루즈], [빅 리틀 라이즈] 등으로 손에 넣은 수많은 트로피가 이를 증명한다.

 

이미지: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출중한 연기력과 외모를 가진 그녀는 사랑까지 거머쥐는 데에 성공했다. 톰 크루즈와의 이혼 이후, 지난 2006년 호주 싱어송라이터 키스 어번과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지금까지 달달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지: 타임 매거진 (@TIME), 니콜 키드먼 (@nicolekidman)

 

니콜 키드먼은 작년 생일을 앞두고 “50살이 되면 모든 게 끝인 줄 알았다. 잘못된 생각이었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전성기나 다름없는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바삐 오가며 대중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기는 연기를 펼치는 그녀가 오래도록 작품 활동을 하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