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PI 코리아

 

스칼렛 요한슨이 [럽 앤 터그]에서 결국 하차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최근 스칼렛 요한슨이 루퍼트 샌더스의 신작 [럽 앤 터그]에서 트랜스젠더 범죄자 ‘단테 텍스 길’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보도 직후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캐스팅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캐스팅 논란에 불을 지폈다. 특히 트랜스젠더 배우 트레이스 라이셋은 “우리(트랜스젠더)는 시스젠더 캐릭터를 연기하지 못하는데, 시스젠더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에 “제프리 탬버, 자레드 레토, 펠레시티 허프만의 대변인들에게도 답변을 요청하라”라며 해당 논란에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내 자신의 입장을 바꾸었다. 그리고 지난 13일, 그녀는 “최근 나의 캐스팅을 둘러싼 도덕적 의문들이 야기되면서, [럽 앤 터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프로젝트에서 하차함을 공식 발표했다.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그녀는 작년 개봉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도 화이트워싱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출처: Deadline

 

 

티모시 샬라메, 드니 빌뇌브 연출 ‘듄’ 출연 유력 “최종 논의 중”

이미지: 소니 픽쳐스, Lionsgate

 

티모시 샬라메가 드니 빌뇌브의 신작 [듄]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등으로 최근 왕성하게 활동 중인 티모시 샬라메가 드니 빌뇌브의 [듄] 출연을 두고 최종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은 인간의 생명과 의식을 확장시켜주는 물질 ‘스파이스’가 있는 모래 혹성 아라키스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SF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잘 알려졌다. 1984년 데이비드 린치가 영화화한 적이 있으며, 국내에는 [사구]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독특한 SF 세계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는 지난 1월 “[듄]을 어른들을 위한 [스타워즈] 시리즈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출연이 확정될 경우, 주인공 폴 아트레이즈를 연기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좀비랜드’ 속편 제작 확정 “주연배우 전부 복귀”

이미지: Columbia Pictures

 

[좀비랜드]가 1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루벤 플레셔 연출, 엠마 스톤,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아비게일 브레스린 주연의 [좀비랜드]는 지난 2009년 깜짝 성공을 거둔 호러 코미디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주인공이 생존자들과 함께 좀비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영화는 24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억 23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비평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흥행과 비평을 모두 거머쥐는 데에 성공했다. 소니 픽쳐스는 전편을 연출한 루벤 플레셔와 주연배우들이 전부 복귀할 예정이며, 2019년 1월 제작을 시작해 같은 해 10월에 개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THR

 

 

‘다운튼 애비’ 영화화 확정 “원작 주역들 출연한다” 

이미지: ITV

 

TV 시리즈 [다운튼 애비]가 영화로 제작된다.

 

매체 데드라인은 시대극 시리즈 [다운튼 애비]가 Focus Features에서 영화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영국에서 방영된 [다운튼 애비]는 그랜섬 백작 가문 세 자매의 작위와 재산상속 문제에 대한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2011년부터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후, 세 차례의 골든 글로브와 열다섯 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면서 시대극의 부흥을 이끌었다고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제작은 올여름부터 시작되며, 매기 스미스, 미쉘 도커리, 휴 보네빌 등 TV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출처: Deadline

 

 

빌 머레이와 틸다 스윈튼, 짐 자무쉬 좀비 코미디 신작에 캐스팅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넷플릭스, Focus Features

 

짐 자무쉬의 신작 좀비 코미디에 할리우드 탑 배우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좀비 코미디 [더 데드 돈트 타이]에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 스티브 부세미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짐 자무쉬와 작품을 함께 한 경험이 있으며, 이외에도 셀레나 고메즈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그와 처음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공개된 촬영장 스틸컷에 빌 머레이가 경찰복을 입은 모습을 확일할 수 있었다.

 

출처: THR

 

 

윌렘 데포, 디즈니 ‘토고’ 출연 확정

이미지: 오드

 

윌렘 데포가 디즈니 영화 [토고]에 캐스팅됐다.

 

[토고]는 1925년 알래스카의 항구 도시 놈에 퍼진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썰매 선수들이 백신을 구하고 1,000 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한 실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1925년 세럼 런 투 놈(1925 Serum Run to Nome)’, 혹은 ‘그레이트 레이스 오브 머시(Great Race of Mercy)’로 알려진 이 사건은 1995년 사이몬 웰스의 애니메이션 [발토]로 영화화된 적이 있으며, 극중 주인공 발토는 실제로 해당 레이스에 참여해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썰매견이다. [토고]는 영하 30도의 강추위 속에서 가장 위험한 경로를 완주한 썰매견 토고와 주인 레오나드 세팔라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윌렘 데포는 레오나드 세팔라로 영화에 출연한다. [인빈서블], [포인트 브레이크] 등을 연출한 에릭슨 코어가 [토고]를 연출하며, 영화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된다고 알려졌다.

 

출처: THR

 

 

에반 레이첼 우드와 스털링 K. 브라운, ‘겨울왕국’ 속편 출연 논의

이미지: HBO, NBC

 

에반 레이첼 우드와 스털링 K. 브라운이 [겨울왕국] 속편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13년 큰 성공을 거두었던 [겨울왕국]에서 엘사와 안나, 그리고 올라프를 연기했던 이디나 멘젤과 크리스틴 벨, 조시 게드가 속편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이번 작품에서도 메가폰을 쥘 예정이다. 에반 레이첼 우드와 스털링 K. 브라운이 속편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배우는 각각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과 [디스 이즈 어스],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서 활약해 올해 에미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출처: Variety

 

 

조스 웨던 신작 SF 드라마, HBO에서 시리즈 제작 확정

이미지: Marvel Studios

 

조스 웨던의 신작 드라마 [더 네버스]가 HBO에서 시리즈 제작 주문을 받았다. 넷플릭스 역시 [더 네버스]에 관심을 가졌으나, HBO가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시리즈를 손에 넣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공상 과학 드라마 [더 네버스]는 특별한 힘을 가진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들이 적과 맞서 싸우면서 세상을 변화시킬만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조스 웨던은 드라마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 총괄 제작과 쇼러너를 모두 맡는다고 알려졌다.

 

출처: Variety

 

 

Global ‘랜섬’ 시즌 3 제작 확정

이미지: Global

 

캐나다 Global 채널과 미국 C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랜섬]이 시즌 3 제작을 확정 지었다. 루크 로버츠, 나즈닌 콘트랙터, 브랜든 제이 맥라렌 등이 출연한 [랜섬]은 세계 최고의 협상가들이 전 세계의 대기업이나 정부 기관을 도우며 복잡한 협상과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시즌 3은 에릭 뷰몬트(루크 로버츠)가 자신의 팀과 함께 악질 범죄자들이 연루된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출처: Deadline

 

 

Starz ‘스윗비터’ 시즌 2 제작 확정

이미지: Starz

 

Starz 드라마 시리즈 [스윗비터]가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스테파니 댄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스윗비터]는 한 20대 여성이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그녀는 화려한 삶을 꿈꾸며 뉴욕에 당도했지만, 이면에 숨어있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 욕망, 그리고 부와 권력의 어두운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하게 된다. 엘라 퍼넬, 톰 스터리지, 케이틀린 피츠제랄드 등이 시리즈에 출연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