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배우
김향기가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저승차사 ‘덕춘’ 역을 연기한다.
아역 모델 출신 김향기는 2003년에 27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잡지 모델로 처음 데뷔했다. 어릴 때부터 촬영장이 자신의 놀이터였다고 말하는 김향기는 파리바게뜨 광고를 시작으로 여러 광고의 모델을 맡으며 대중에게 친근한 얼굴이 되었다.
처음 배우로 데뷔하게 된 작품은 2006년에 유승호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마음이]다. 그 이후로 [방울토마토], [웨딩드레스]에서 [여왕의 교실], [우아한 거짓말]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의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벌써 12년의 경력을 가진 김향기는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삼차사’ 중 한 명인 ‘덕춘’ 역을 맡아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배우로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평소 모습은 영락없는 유쾌 발랄 고등학생이다.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짱구’ 캐릭터를 좋아해서 각종 소품을 모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역 배우에서 어엿한 연기자로 성장하며 여러 작품을 통해 점점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김향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보여줄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