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Lucasfilm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루카스 필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반가운 얼굴 두 명이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삼부작에서 ‘란도 칼리시안’으로 분한 빌리 디 윌리엄스와 영원한 ‘레아 공주’ 캐리 피셔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 돌아온다. 빌리 디 윌리엄스는 36년 만에 프랜차이즈에 복귀하는 것이며, 재작년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의 분량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미촬영 분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마크 해밀과 ‘C-3P0’의 안소니 다니엘스, 그리고 새 삼부작의 핵심 멤버인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루피타 뇽오, 돔놀 글리슨, 켈리 마리 트란도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나오미 아키와 리처드 E. 그랜트, 그리고 케리 러셀이 세 번째 [스타워즈] 삼부작을 마무리할 작품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캐리 피셔 없이는 ‘스카이워커 사가’의 진정한 마무리를 지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역할을 대신할 누군가를 찾거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할 생각은 없다. 캐리의 딸 빌리의 전폭적인 지지로, 우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미공개 촬영분을 이용해 캐리가 ‘레아’로 남긴 유산을 기릴 수 있게 되었다.” – J.J. 에이브럼스

 

J.J. 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IX]는 2019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Variety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크리스토퍼 맥쿼리 “헨리 카빌 수염 면도했어도 됐다”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헨리 카빌의 수염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The Empire Film 팟캐스트에서 [저스티스 리그] 재촬영과 헨리 카빌의 수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익히 알려진대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과 [저스티스 리그]의 재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헨리 카빌의 수염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지워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헨리 카빌은 당시 영화 [노미스]의 촬영을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었고, 이후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수염이 ‘슈퍼맨의 이미지’를 줄인다고 판단해 수염을 유지하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저스티스 리그] 제작자 찰스 로빈이 연락을 먼저 했다. 그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헨리 카빌의 수염을 밀게 해달라. 우리는 재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부탁했다. 나는 ‘도움을 주고 싶지만, 제작진과 상의를 해야 한다. 일정 조정을 해보겠다’라고 답변했고 제작진과 논의를 시작했다. 제이크 마이어스(제작자)와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저스티스 리그]를 위해서 헨리의 수염을 면도하고, 워너브러더스 측에서 우리에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수염을 채우는 데에 필요한 금액을 제공받는 것은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제이크가 계산해본 결과 그 금액이 약 300만 달러였다. 우리는 워너브러더스에 ‘300만 달러를 준다면 우리가 촬영을 잠시 미루겠다. 그러면 헨리도 수염을 다시 기를 시간이 생길 것이다’라고 제시했다. 그러나 파라마운트가 중간에서 협상을 중단시켰고, 그 결과는 모두가 아는 상황이다.” –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현재 국내에서 460만 관객 이상을 끌어모으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출처: HeroicHollywood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다이앤 게레로, DC ‘둠 패트롤’ 시리즈 출연

이미지: 넷플릭스, DC Comics

 

다이앤 게레로가 DC [둠 패트롤] 시리즈에 캐스팅됐다.

 

[둠 패트롤]은 DC 스트리밍 서비스 ‘DC Universe’에서 공개 예정인 시리즈물로,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동명 히어로 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둠 패트롤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히어로들’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히어로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로봇맨, 네거티브맨, 일라스티-우먼, 그리고 크레이지 제인이 그 구성원이다. 다이앤 게레로는 이 중 저마다 초능력을 가진 64개 인격의 소유자 크레이지 제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일찍이 에이프릴 보울비가 일라스티-우먼으로 캐스팅되었다 알려졌다.

 

출처: THR

 

 

마크 마론과 브라이언 칼렌, ‘조커’ 단독 영화 출연

이미지: IFC, ABC

 

호아킨 피닉스 주연 [조커] 단독 영화에 두 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글로우]와 [마론] 등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마크 마론은 [조커]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토크쇼를 돕는 에이전트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호아킨 피닉스를 토크쇼에 초대하는 인물로, 그가 조커로 변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해준 인물이라고 한다. [골드버그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겸 코미디언 브라이언 칼렌 역시 [조커]에 출연한다. 그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자신이 극중 늙은 무용가이자 스트리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드 필립스 연출과 마틴 스콜세지 제작,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 주연으로 화제가 된 [조커]는 2019년 10월 4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Comicbook.com, Comicbook.com

 

 

(스포주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피니티 워’ 톰 홀랜드 마지막 장면 직접 코치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슬픈 장면으로 꼽히는 ‘스파이더맨의 죽음’ 장면의 비화가 공개됐다.

 

루소 형제는 최근 발매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루레이 확장판 코멘터리 영상에서 “피터 파커의 죽음이 각본과는 다르게 연출되었다”라 밝히면서, 톰 홀랜드의 멋진 연기는 그의 노력뿐 아니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코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기억이 맞다면, 기존 각본에서 피터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토니는 그를 바라보며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파커는 사라진다. 로버트는 톰의 연기를 도와주었다. 그는 더 많은 감정이입을 요구하면서, ‘너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죽기 싫은 거야,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힘을 이용해서 죽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라고 톰에게 조언했다.” – 루소 형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루레이 확장판 DVD는 8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