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그녀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미지: 로렌 코핸(@laurencohan)

 

로렌 코핸이 액션 스릴러 [마일 22]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중요한 테러 정보를 지닌 인물을 호송하기 위해 목숨을 건 ‘오버워치’의 요원 앨리스로 등장한다.

 

이미지: 로렌 코핸(@laurencohan)

 

배우 데뷔 이전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영화 [카사노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에 들어선 그녀는 이후 [수퍼내추럴] 등의 인기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서서히 쌓아가기 시작한다.

 

이미지: 로렌 코핸(@laurencohan), AMC

 

로렌 코핸을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이끈 작품은 [워킹 데드] 시리즈다. 시즌 2부터 ‘매기 그린’으로 합류해 메인 히로인까지 올라서면서 이제는 [워킹 데드]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시리즈에 등장하지만, 정작 본인은 겁이 많아 잔인한 것을 잘 보지 못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미지: 로렌 코핸(@laurencohan)

 

[워킹 데드]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스티븐 연과 각별한 친구사이다. 두 사람이 극중 보여준 케미스트리가 워낙에 좋아 이 커플을 두고 ‘글레기’라는 별명이 붙었고, 한때 연애설이 돌기도 했다. 물론 스티븐 연이 2016년 약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해당 루머는 쏙 들어갔다.

 

이미지: 로렌 코핸(@laurencohan)

 

단발이 상당히 잘 어울려 많은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배우다. [수퍼내추럴] 출연 당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단발로 등장해 자신의 멋짐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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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워킹 데드] 시즌 9 이후로 로렌 코핸의 모습을 시리즈에서 볼 수 없게 된다. ABC 신작 드라마 [위스키 카발리어]가 정규 편성을 받으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워킹 데드]의 팬에게는 정말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그녀가 다른 작품에서도 ‘매기 그린’과 같은 인생 캐릭터를 맡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