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ickelodeon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넷플릭스에서 실사화된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아앙과 동료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들은 네 개의 제국으로 나뉜 세계에서 살아가는데, 각 제국은 물, 불, 대지, 바람을 대표하며 제국 별로 원소의 힘을 무술에 접목시킬 수 있는 ‘벤더’들이 존재한다. 아앙은 네 개의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인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불의 제국의 계략에 맞서기 위해 동료들과 힘을 합쳐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니켈로디언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방영되었으며, 에미상, 피바디상 등을 수상해 평단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M. 나이트 샤밀란이 지난 2010년 [라스트 에어벤더]로 영화화됐지만 흥행에 크게 실패한 바 있다.

 

넷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실사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2019년 제작에 돌입할 예정으로, 시리즈 원작자인 마이클 디마티노와 브라이언 코니에츠코가 쇼러너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코미디 신작 ‘예스 데이’와 ‘덤플린’ 배급권 획득

이미지: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Paramount Pictures

 

넷플릭스가 코미디 신작 [예스 데이]와 [덤플린]의 배급권을 획득했다.

 

제니퍼 가너 주연의 [예스 데이]는 2009년 출판된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의 동명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예스 데이’는 부모가 아이들의 어떠한 요구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주는 특별한 날로, 동화는 아이들이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마음껏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실제 제니퍼 가너는 세 아이와 함께 6년째 ‘예스 데이’를 즐긴다고 전했다. 제니퍼 가너는 영화 제작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며, 미구엘 아테타와 저스틴 말렌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넷플릭스가 거머쥔 또 하나의 작품 [덤플린]은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의 코미디 신작이다. 줄리 머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10대 소녀의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덤플린’은 짝사랑하는 소년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만다. 그녀가 사랑을 쟁취하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미인대회에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제니퍼 애니스톤은 과거에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는 덤플린의 엄마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다니엘 맥도널드, 오데야 러쉬 등이 영화에 출연하며, 앤 플레처와 크리스틴 한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덤플린]은 올해 말 북미를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 넷플릭스로 공개되며,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Variety

 

 

넷플릭스, BBC One ‘보디가드’ 해외 배급권 획득

이미지: BBC One

 

영국 드라마 [보디가드]가 넷플릭스로 향한다.

 

매체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BBC One 신작 드라마 [보디가드]의 해외 배급권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보디가드]는 내무장관의 경호원으로 활동하게 된 예비역 군인이 자신의 믿음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첫 에피소드 시청률이 영국 방송사 전체를 통틀어 10년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영국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왕좌의 게임] 리처드 매든과 [라인 오브 듀티] 킬리 호스가 출연하며, [라인 오브 듀티] 각본가 제드 머큐리오가 시리즈의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보디가드]는 다가오는 10월 24일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A24 신작 범죄 코미디 ‘언컷 잼스’ 해외 배급권 획득

이미지: 넷플릭스, Annapurna Pictures

 

넷플릭스가 A24 신작 [언컷 잼스]의 해외 배급권을 획득했다.

 

[굿타임]을 연출한 사프디 형제의 신작 [언컷 잼스]는 도박 중독과 빚에 시달리는 동시에 외도까지 일삼는 한 보석가게 주인에 대한 이야기다. 아담 샌들러가 보석가게 주인으로, [쏘리 투 바더 유], [겟 아웃], [아틀란타] 등에서 활약한 라케이스 스탠필드는 보석가게 단골손님의 중요한 측근으로 출연한다. 에릭 보고시안과 주드 허쉬도 출연하지만, 둘의 상세한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프디 형제는 연출뿐 아니라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마틴 스콜세지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촬영은 올해 안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캐서린 랭포드, 넷플릭스 신작 ‘커스드’ 주연 확정

이미지: 넷플릭스

 

캐서린 랭포드가 넷플릭스 신작 [커스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와 [러브, 사이먼]에서 존재감을 빛낸 캐서린 랭포드가 프랭크 밀러와 톰 휠러의 신작 [커스드]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커스드]는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호수의 귀부인’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드라마 시리즈는 생태계의 파괴, 종교적 테러, 무분별한 전쟁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캐서린 랭포드가 강력하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피할 수 없는 ‘호수의 귀부인’이 될 운명을 가진 ‘니무에’로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채울 수 없는’ 시즌 2 제작 확정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채울 수 없는]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채울 수 없는]은 한 고등학생 소녀의 복수극을 그린 다크 코미디 시리즈다. 체중을 이유로 수년 동안 괴롭힘을 당한 ‘패티’가 어느 날 갑자기 마른 몸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을 놀렸던 인물들을 찾아가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채울 수 없는]은 공개 직후 대중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드라마가 ‘팻 셰이밍'(fat-shaming: 비만인 비하)을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많은 대중의 의견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한 청원 사이트에서 10만 명 이상이 [채울 수 없는] 방영을 중단하라는 청원에 서명할 정도였다.

 

이에 원작자 로렌 구시스는 “[채울 수 없는]은 힘겨웠던 나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나 역시 ‘패티’처럼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항변했으며, 시리즈 주연 데비 라이언과 알리사 밀라노 등도 대중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한 바 있다.

 

출처: Variety

 

 

아마존 ‘앱센시아’ 시즌 2 제작 확정

이미지: Amazon Studios

 

아마존 [앱센시아]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가이아 바이올로와 맷 서얼닉의 범죄 미스터리 시리즈 [앱센시아]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FBI 요원 에밀리 브린(스타나 카틱)이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린은 연쇄살인범을 쫓다가 연락이 두절된 이후 공식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으나, 6년 뒤 한 산장에서 간신히 생명을 부지한 상태로 발견된다. 지난 6년 간의 기억이 전혀 없는 브린이 잃은 것을  되찾고 새로운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시즌 1의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 시즌은 브린이 자신을 납치한 범인을 추적한 이후의 삶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나 카틱이 시리즈 주연과 함께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오데드 러스킨, 줄리 글럭스만 등이 그녀와 함께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다.

 

[앱센시아] 시즌 2는 2019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