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비주얼, 운동과 패션 센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능력자!”

 

이미지: 남주혁(@skawngur)

 

남주혁이 [안시성]으로 사상 첫 대형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안시성 성주 ‘양만춘’을 견제하는 태학도 수장 ‘사물’로 긴장감과 다채로움을 더해 [안시성]의 추석맞이 흥행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중이다.

 

이미지: (주)NEW, 남주혁(@skawngur)

 

배우가 아닌 모델로 연예계에 입성했지만, 본래 농구선수를 꿈꿨다. 그러나 큰 수술 이후 농구를 할 수 없게 되자 모델 세계에 관심이 생기고, 2013년에 최초로 런웨이에 서게 된다. 어릴 적 사진을 보면 패션 감각이 남다른 것 같긴 하다.

 

이미지: 남주혁(@skawngur)

 

‘악동뮤지션’의 뮤직비디오로 모습을 알린 이후, tvN [잉여공주]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다. 드라마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남주혁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연기력과 우월한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인지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한다.

 

이미지: 남주혁(@skawngur)

 

이후 남주혁은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삼시세끼] 등 드라마와 예능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발휘했다. 출연작들마다 ‘라이징 스타상’, ‘신인상’, ‘인기상’을 휩쓸면서 하루가 다르게 인지도가 올라가더니,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모델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날려버린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미지: 남주혁(@skawngur)

 

남주혁에게는 “남사친의 정석”, “1 가정 1 주혁”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만큼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는 의미다. 훤칠한 키에 대형견 같은 매력, 모델다운 패션 센스에 빼어난 운동신경까지. 여심은 물론이고, 남심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학교에 꼭 한 명씩 있는 ‘엄친아’같아서 질투가 날 정도다.

 

이미지: 남주혁(@skawngur)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배우로 발돋움 중인 남주혁에게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매 작품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는 배우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안시성]으로 좋은 스크린 데뷔를 치른 이후, 더욱 성장해 앞으로도 많은 작품으로 우리를 만날 수 있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