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조커]의 최종 캐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워너브러더스가 토드 필립스 연출, 호아킨 피닉스 주연 [조커]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을 공개했다. 브래트 컬렌이 알렉스 볼드윈을 대신해 극중 ‘토마스 웨인’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 이후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영화의 캐스트를 발표한 것이다. 현재 영화의 심의 등급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R등급을 받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또한 아주 어린 ‘브루스 웨인’도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누가 캐스팅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DC의 상징적인 숙적(arch nemesis)의 이야기인 [조커]는 이제껏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단독 영화가 될 것이다. 토드 필립스가 선사할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남자’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의 삶은 단순히 음울한 인물의 이야기가 아닌, 그 이상의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 – 워너브러더스

 

워너브러더스의 [조커]는 2019년 10월 4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워너브러더스에서 공개한 [조커]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이다.

 

연출: 토드 필립스 / 각본: 토드 필립스, 스콧 실버 / 제작: 토드 필립스, 브래들리 쿠퍼, 엠마 틸린저 코스코프 / 총괄 제작: 리처드 바라타, 조셉 가너, 브루스 버만 / 촬영: 로렌스 쉐어 / 미술: 마크 프라이드버그 / 편집: 제프 그로스 / 분장: 마크 브리지스

 

출연: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브래트 컬렌, 재지 비츠, 빌 캠프, 프란시스 콘로이, 글렌 플레쉴러, 더글라스 호지, 마크 마론, 조쉬 파이스, 쉬어 윙햄

 

출처: Comicbook.com

 

 

브라이언 싱어, 코믹스 원작 ‘레드 소냐’ 연출 논의 중

이미지: Marvel Comics

 

브라이언 싱어가 [레드 소냐] 연출을 논의 중이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여러 논란에 휘말렸던 브라이언 싱어가 코믹스 원작 [레드 소냐] 연출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레드 소냐’는 1932년부터 시작된 로버트 E. 하워드의 ‘코난 사가’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로, 붉은 머리와 강력한 전투력, 그리고 ‘비키니 아머’의 창시자로 잘 알려졌다. 이후 마블 코믹스로 판권이 넘어가면서 ‘스파이더맨’과 함께 활약하는 모습도 보인 바 있지만, 현재 판권은 제작사 Millennium에 있는 상황이다.

 

[레드 소냐]를 대형 스크린에 등장시키려는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85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리짓 닐슨 주연의 영화가 개봉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Millennium에서 로즈 맥고완 주연의 영화로 제작하려 했지만 끝끝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레드 소냐]의 각본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애슐리 밀러가 집필하는 중이라 알려졌다.

 

출처: THR

 

 

(루머) 소피아 부텔라, DC ‘버즈 오브 프레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이미지: 판씨네마(주)

 

소피아 부텔라가 DC [버즈 오브 프레이]에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매체 데드라인은 워너브러더스와 DC 필름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에 등장할 ‘헌트리스’, ‘르네 몬토야’, 그리고 ‘블랙 카나리’ 역을 소화할 배우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할리 퀸(마고 로비)’와 함께 ‘블랙 마스크’와 맞서 싸울 예정이다. ‘블랙 카나리’와 ‘헌트리스’는 이미 대중들에게 화면으로 소개가 된 캐릭터들이다. 둘은 CW [애로우: 어둠의 기사]에 등장해 활약한 바 있으며, ‘헌트리스’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TV 시리즈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도 나타나 바바라 고든과 함께 할리 퀸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이미지: DC Comics, 롯데엔터테인먼트, Fox Television, Kenzo

 

석궁을 이용하는 ‘헌트리스'(a.k.a 헬레나 버티넬리) 역에는 [호텔 아르테미스], [아토믹 블론드]의 소피아 부텔라를 비롯해, [파고]와 [클로버필드 10번지]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크리스틴 밀리오티, 그리고 [레프트오버]의 마가렛 퀄리가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이미지: DC Comics, Netflix, Amazon Studios

 

가면을 쓰고 탐정으로 활동하는 레즈비언 캐릭터 ‘르네 몬토야’ (a.k.a 퀘스천)에는 [원 데이 앳 어 타임]의 저스티나 마차도와 [Vida] 로베르타 콜린드레즈, 그리고 초음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블랙 카나리’ 역에는 [시간의 주름] 구구 엠바사-로와 [언더그라운드] 저니 스몰렛이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DC Comics, Blackbird Productions, WGN America

 

워너브러더스와 DC 필름에서 준비 중인 [버즈 오브 프레이]는 지난 선댄스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캐시 얀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범블비]의 크리스티나 허드슨이 각본을 집필했다.

 

출처: Deadline

 

 

마블 여성 히어로 TV 시리즈, ABC에서 제작된다 “원더 우먼 각본가 합류”

이미지: Marvel Studios, Entertainment Weekly

 

마블이 [캡틴 마블] 이후 더 많은 여성 히어로들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마블 텔레비전과 ABC, 그리고 [원더 우먼]의 앨런 하인버그가 마블 여성 히어로 시리즈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TV 시리즈는 한 시간 분량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며, 어떤 캐릭터가 등장할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마블의 여성 히어로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블의 대표적인 여성 히어로 팀은 에이-포스(쉬헐크, 대즐러, 메두사, 니코 미노루), 레이디 리버레이터즈(발키리,와스프,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그리고 피어리스 디펜더스(발키리, 미스티 나이트, 엘사 블러드스톤) 등이 있다.

 

ABC는 마블 텔레비전과 함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 그리고 [인휴먼스]를 제작한 바 있다.

 

출처: Deadline

 

 

‘로키’와 ‘스칼렛 위치’,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단독 TV 시리즈 제작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키’와 ‘스칼렛 위치’의 단독 시리즈가 제작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MCU 히어로 중 아직 단독 영화가 없는 캐릭터들의 단독 TV 시리즈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에는 ‘로키'(톰 히들스턴)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이 포함되어있으며, 두 배우가 해당 시리즈에서 같은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각 시리즈는 여섯 개에서 여덟 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마블 스튜디오와 케빈 파이기가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작비가 타 대형 TV 스튜디오의 시리즈만큼 책정된다고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출처: Variety

 

 

엘리자베스 툴로치, CW 애로우버스의 ‘로이스 레인’으로 발탁

이미지: NBCUniversal

 

CW 애로우버스의 ‘로이스 레인’이 결정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그림 형제]에서 활약한 엘리자베스 툴로치가 CW 애로우버스에 ‘로이스 레인’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올해 말 펼쳐질 CW 애로우버스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 ‘슈퍼맨'(타일러 후츨린)과 ‘배트우먼'(루비 로즈)와 함께 등장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툴로치는 마곳 키더, 테리 해처, 에리카 듀랜스, 케이트 보스워스, 그리고 에이미 아담스에 이어서 여섯 번째로 ‘로이스 레인’을 맡게 되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