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시크한 매력의 소유자

크리스탈이 안방극장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뒷골목의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았다.


크리스탈 또한 핫한 ‘연기돌’ 중 하나다. 2009년 그룹 f(x)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아이돌이 된 과정이 독특하다. 1994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으며, 7살 때 잠시 한국에 입국해 들른 백화점에서 SM 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담당자에게 언니인 제시카와 함께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이미 빛나는 원석이었던 것이다.


데뷔곡인 [라차타(LA chA TA)]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NU 예삐오 (NU ABO)], [Hot Summer], [Electrick Shock], [Red Light] 등 발매하는 곡마다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에 ‘수정’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주,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꾸준히 호평을 받았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다. 2011년 경연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에 출연하여, 타고난 운동신경과 끝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스케이팅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언니인 제시카와 함께 ‘정자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함께 듀엣곡을 내기도 하고, 워낙 우애 좋은 모습 덕에 함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을 진행하여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가수 활동도 연기도 열심인 크리스탈이 이전과는 완전히 색다른 배역을 맡아 관객에게 선보인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자신이 가진 매력을 활짝 펼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