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Five Continents Imports

 

넷플릭스가 스티븐 소더버그 신작 [더 런드로맷]의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

 

[더 런드로맷]은 역대 최악의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꼽히는 ‘파나마 페이퍼즈’를 다룬 작품이다. ‘파나마 페이퍼즈’은 조세 피난처로 익히 잘 알려진 파나마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된 로펌 모색 폰세카의 주주 리스트가 언론에 공개된 사건으로, 각국의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 그리고 범죄자들이 연루된 것이 밝혀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매체 데드라인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넷플릭스가 [더 런드로맷]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게리 올드만, 메릴 스트립,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비롯해 데이빗 쉼머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윌 포트와 라일리 키오가 합류를 논의 중이라 전해진다. 영화의 각본은 [맨 프롬 UNCLE] 스콧 Z. 번스가 제이크 번스타인의 저서를 각색해 집필한다.

 

출처: Deadline

 

 

숀다 라임스와 맷 리브스, 넷플릭스 SF 시리즈 ‘리커젼’ 제작

이미지: Glamour, San Diego Comic Con

 

숀다 라임스와 맷 리브스가 함께 SF 장르에 도전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와 맷 리브스가 넷플릭스와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리커젼]을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리커젼]은 베스트셀러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출판 예정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재능 넘치는 한 여성 과학자가 인간의 본능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기억을 끄집어내고, 또 재구축할 수 있는 기술을 발명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원작에 따르면 이 기술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는 가능성을 인류에 선사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옳지 못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세계의 뿌리를 뒤집을 만큼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블레이크 크라우치는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다크 메터’를 집필했으며, ‘웨이워드 파인즈’ 삼부작은 폭스 텔레비전에서 리미티드 시리즈로 방영된 바 있다. 또한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NT [굿 비헤이비어]는 최근 시즌 2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리처드 셰퍼드 스릴러 ‘더 퍼펙션’ 전 세계 판권 획득

이미지: HBO,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리처드 셰퍼드의 신작 호러 스릴러 [더 퍼펙션]의 전 세계 판권을 획득했다.

 

[겟 아웃] 앨리슨 윌리엄스와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 로간 브라우닝 주연의 [더 퍼펙션]은 두 명의 첼로 천재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열린 텍사스 오스틴 판타스틱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 이 작품을 본 관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혀지면서 영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더 퍼펙션]은 끝날 때까지 반전이 끊이지 않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케 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한다.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더 퍼펙션]의 판권을 구매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영국 리얼리티쇼 ‘더 서클’ 리메이크 확정

이미지: Channel 4

넷플릭스가 영국 리얼리티쇼 [더 서클]을 리메이크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서클]이 넷플릭스에서 리메이크된다고 전했다.  [더 서클]은 다양한 직종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상금 5만 파운드를 두고 경쟁하는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더 서클’이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와 소통하고, 사랑에도 빠지면서 인기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결정해 최후의 승자를 결정하게 되는 방식이다. 리메이크 [더 서클]은 미국을 포함한 세 개 국가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SNS에 열을 올리는 대중을 타깃으로 한 ‘Big Brother meets Catfish(가상의 신분을 이용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는 리얼리티 쇼)’가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Variety

 

 

‘나르코스’ 에릭 뉴먼, 넷플릭스와 다년 제작 계약 합의

이미지: Netflix

 

넷플릭스가 또 한 명의 실력파 제작자를 품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에릭 뉴먼과 다년간의 제작 계약을 맺으면서 콘텐츠 보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에릭 뉴먼은 [칠드런 오브 맨], [새벽에 저주], [라스트 엑소시즘], [인 타임] 등의 유명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 제작자이자, 넷플릭스의 두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헴록 그로브]에 참여한 인물이다. 이후 넷플릭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라이트], [나르코스] 등에 쇼러너, 각본가, 그리고 제작자로 참여해 세계 제일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연이 깊은 인물로 잘 알려졌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