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서비스 전 세계 론칭
애플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TV 정기결제 서비스를 곧바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100개 국 이상 시장에 TV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은 애플 기기 이용자에게 공짜로 공급된다.
얼마 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TV 앱을 통해 각 TV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각 TV 네트워크 서비스를 결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보도에 대한 공식 코멘트를 거부했다.
애플 TV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 이미 세계 시장에 진출한 넷플릭스, 아마존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미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넷플릭스는 19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애플 TV 서비스는 론칭을 앞두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리스 위더스푼, 제니퍼 애니스톤, 오프라 윈프리 등 할리우드의 A급 스타와 데미안 셔젤, 쿠메일 난지아니 & 에밀리 V. 고든 등 각광받는 스토리텔러를 영입했다.
출처: The Information via Deadline
기예르모 델 토로, 넷플릭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연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넷플릭스와 함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만든다.
델 토로 감독은 [피노키오]의 공동 각본, 공동 연출로 참여한다. 각본은 [어드벤처 타임] 작가 패트릭 맥헤일과, 연출은 [판타스틱 Mr. 폭스] 애니메이션 감독 마크 구스타프슨과 함께 작업한다.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면서 194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보다 어둡고 덜 로맨틱하게 그려질 것이며,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와 비슷한 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콘셉트 디자이너 가이 데이비스가 프로덕션 디자인에 참여, 원작 소설 ‘피노키오의 모험(카를로 콜로디, 1883)’ 속 크리스 그림리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캐릭터와 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노키오]는 델 토로가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로, 지난 10년 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피노키오는 내 작품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과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 설명하며, [트롤헌터]로 성공적 협력 이후 넷플릭스가 자신만의 피노키오를 만들 기회를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출처: Deadline
스티브 카렐, 리즈 위더스푼-제니퍼 애니스톤 제작 애플 드라마 주연
스티브 카렐이 애플 신작 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됐다.
카렐은 리스 위더스푼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제작하는 제목 미정의 신작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NBC [오피스] 이후 TV 시리즈 출연은 처음이다.
시리즈는 매일 아침을 여는 데일리 아침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이츠 모텔] 케리 에린이 각본을, [ER] 미미 레더가 연출을 맡는다. 카렐이 연기하는 아침 프로그램 앵커 ‘미치 케슬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적응에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촬영은 다음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다.
출처: Deadline
헤일리 스테인펠드, 넷플릭스 음악 영화 ‘아이돌’ 주연/제작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넷플릭스 음악 영화 주연과 제작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파라마운트와 유니버설을 물리치고 [아이돌]의 제작/배급권을 획득했다. 영화는 한 젊은 여성이 팝 음악의 ‘아이콘’으로 대접받는 아티스트의 어시스턴트가 되고, 점점 그 스타처럼 변해간다는 내용으로, 경쟁이 치열한 팝 음악계를 배경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이브의 모든 것]이 만난 영화가 될 것이다. 맷 킹이 각본을 집필했으며, 감독은 미정이다. [혹성탈출] 시리즈 맷 리브스 감독 또한 제작 참여를 논의 중이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년 데뷔 싱글 ‘Love Myself’, ‘Let Me Go’ 등으로 싱글 2백만 장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피치 퍼펙트] 시리즈에서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이돌] 제작에는 스테인펠드가 아티스트로 소속된 리퍼블릭 레코드도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7로 종영
넷플릭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 시즌 7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끝맺는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제작자 젠지 코핸과 출연진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시리즈 종영을 직접 알렸다. 코핸은 “7시즌이 지났고, 이제는 감옥에서 나갈 때가 됐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함께 해온 리치필드 교도소의 멋진 여성들에게 감상의 인사를 전했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하우스 오브 카드]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끈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넷플릭스 이용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하우스 오브 카드]보다 시청자 수가 더 많다는 보도도 있었다(넷플릭스는 시청률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 비평가와 동료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에미상, 배우조합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 7은 2019년 방영된다.
출처: Twitter @OITNB via Variety
넷플릭스 ‘디스인챈트’, ‘엘리트들’ 시즌 2 제작 확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2편이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디스인챈트]는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심슨], [퓨처라마] 맷 그뢰닝이 제작한 시리즈로, 중세 왕국 ‘드림랜드’의 술꾼 ‘빈 공주’가 엘프 친구 ‘엘포’, 악마 친구 ‘루시’와 함께 떠나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다. 지난 8월 시즌 1의 첫 10편이 공개되며, 내년에 나머지 10편이 공개될 예정. 이번에 제작 확정된 시즌 2 또한 2 파트로 나눠, 각각 2020년, 2021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엘리트들] 또한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평범한 학생 세 명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나며 학교를 감돌던 팽팽한 긴장감이 폭발한다는 내용. [가십걸] 스타일의 10대 성장물과 스릴러의 만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즌 2는 2019년 공개된다.
짐 스터게스, 애플 ‘힐드 리시악’ 시리즈 출연
짐 스터게스가 애플 신작 ‘힐드 리시악’ 시리즈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탐사 기자로 활약하는 9살 소녀 ‘힐드’가 주인공이다. 힐드 리시악은 당시 자신이 사는 호숫가 마을에서 벌어진 미결 살인 사건을 해결해 화제를 모았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브루클린 프린스가 ‘힐드’를 연기하며, 스터게스는 힐드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 힐드의 아버지는 다른 마을 사람들처럼 딸이 밝히고자 하는 사건을 묻기 위해 노력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존 M. 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어네너머스 콘텐트 제작.
출처: Dead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