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레스큐 슈트를 입고 어벤져스를 구한다!

출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gwynethpaltrow)

 

[어벤져스 4]의 강력 스포일러가 될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팬들의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토니 스타크의 연인이자 강력한 조력자인 ‘페퍼 포츠’ 역 기네스 팰트로가 보라색 아이언 슈트를 입고 있는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출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gwynethpaltrow)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신이며, 저명한 제작자이자 감독 브루스 팰트로와 토니상을 수상한 배우 블라이드 대너의 딸이다. 남동생 제이크 팰트로 역시 감독이자 각본가로, 온 가족이 영화계에 몸담고 있으며 대부는 무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다.

 

출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gwynethpaltrow)

 

1987년에 아버지가 감독한 TV 영화 [하이]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1990년에 어머니가 연기한 매사추세츠주 윌리엄스타운 공연예술 극장에서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 뮤지컬 로맨스 영화 [정열의 샤우트]를 통해 처음 영화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스티븐 스필버그의 [후크]에서 ‘어린 웬디’ 역을 맡기도 했다.

 

출처: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이십세기 폭스

 

처음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작품은 1995년작 [세븐]이다. 이후 [엠마],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입증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

 

출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gwynethpaltrow), 마블 스튜디오

 

아이언맨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페퍼 포츠’ 역으로, 능력 있는 비서로 시작해 현재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활약 중이다. [아이언맨 3]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주었던 아이언 슈트 착용 장면과 맨손 전투 장면을 통해, 직접 나서서 악당을 무찌를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시사했다.

 

출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gwynethpaltrow)

 

어벤져스 삼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 4]에서 슈트를 입고, 드디어 조력자가 아닌 영웅으로 대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에서 공개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네스 팰트로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기를 응원한다.